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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성장부진 원인은?

설레는 학교 개학, 걱정스런 미세먼지

하이키한의원 2018. 3. 2. 11:49

설레는 학교 개학, 걱정스런 미세먼지

-개학 후 건강관리-



3월이 시작되고 일제히 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개학을 했습니다. 개중에는 공사나 몇몇 이유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학교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3월 2일을 기점으로 새학기가 진행됩니다. 한 학년 올라간,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공부하게 될 2018년도 1학기. 마음은 설레기만 합니다.




3월 개학 시즌은 아직 쌀쌀한 날씨가 맴도는 만큼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웠다가도 풀리고 하는 날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제 얇게 입었다고 오늘 두껍게 입는 걸 꺼려했다간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단지 추웠다 따뜻해졌다 하는 것도 조심해야하지만 더욱 신경써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문자 메세지까지 오는 요즘입니다. 개학 시즌인 3월에 미세먼지가 우리 아이들의 등교를 방해하고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그 입자가 매우 작아서 폐 깊숙하게 파고들어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입자들은 뇌에도 침투가 가능해 더욱이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이러한 위험성이 대중에 많이 알려지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개학 후 등하교를 하고 학교에선 체육 수업도 하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아이들. 미세먼지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은 곳곳에 널려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생활하다보면 위험성에 대한 의식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매일매일 기상예보를 확인하며 미세먼지를 체크해주고 마스크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실내활동을 하는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하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지도해주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이어도 건강한 성인은 가벼운 외부활동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우리 아이들은 아직 '건강한 성인'이 아닌만큼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합니다.




미세먼지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성은 상승하게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특히 치명적인 일이 바로 잔병치레입니다. 단순히 지독한 몸살이나 감기도 겪게 하지 않고자 애를 쓰고 관리해주는 게 바로 아이들입니다. 미세먼지는 아이들의 신체에 안좋은 영향을 주어 건강한 성장기를 방해합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엔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 돌아와서는 꼭 손과 발을 씻어주고 머리도 감는 것이 좋습니다. 즉 외출 후에 바로 온 몸을 씻는 것이 좋으며, 물을 계속 마셔서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는 몸속 중금속을 흡착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에 꾸준히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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