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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어린이 성장을 위협하는 '환경호르몬' 본문
아기, 어린이 성장을 위협하는 '환경호르몬'
-심각해진 환경호르몬 노출-
환경호르몬이 위험한 물질인 건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어디에서 배출되며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어떻게 하는지까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려울지라도 그 위험성에 대해 그리고 조심해야한다는 사실 만큼은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성조숙증클리닉에서는 아이들의 성조숙증 유발 위험을 상승시키는 환경호르몬 노출을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게 되면 우리 아이 신체 내부에서 마치 실제 호르몬인것처럼 환경호르몬이 작용해 성성숙을 가속화시켜 성조숙증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들을 피해주는 것이 좋은데,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파고든 것들이 많습니다. 컵라면 용기나 테이크아웃 커피컵과 같은 것들에서부터 마트를 비롯한 수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영수증 용지까지 아이들이 실제로 손으로 만지는 것들에서 환경호르몬을 접하게 됩니다.
성조숙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환경호르몬입니다. 아이의 사춘기 시기를 앞당겨 성장기를 단축시키고 최종키를 작게 만드는 주범인 성조숙증. 그 외에도 각종 신체적, 정신적 리스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성조숙증은 예방해야하고 관리해야하는 성장기 성장부진요소 중 하나입니다.
성조숙증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교란을 발생시켜 각종 문제를 야기합니다.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앞서 말한 성조숙증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고, 부모님이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상태에서 아이를 갖게되면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는 선천적 기형을,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겐 성장부진의 원인이 되는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것만 같아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도 안일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일하게 넘어간다, 즉 알고 있음에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계속 사용하고 접촉한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하루이틀이 결국 한달이되고 1년이 됩니다. 아이들의 1년, 너무나도 값진 시간입니다. 변화를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며, 반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크나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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