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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늦게자는 아이, 소아비만과 키 성장 부진을-성장기 수면습관- 소아비만과 키 성장 부진은 마치 양팔 저울에 올려져 서로 균형을 맞춰야하는 존재 같아 보입니다. 나름 잘 먹인다고 이것저것 해주고, 먹는 거에 스트레스 안 받게 하다보면 가끔은 식습관이 흔들려 소아비만이 발생하는데 반해, 키 성장 부진은 안 먹어서 나타나는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소아비만과 키성장부진은 대립하기보다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키를 작게 만드는, 성장기 성장부진 요소에는 영양부실도 있지만 영양과잉으로 인한 소아비만도 포함됩니다. 때론 키성장부진을 해결하겠다고 먹는 거에 치중하다보면 오히려 정상적인 식습관과 멀어져 소아비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소아비만과 키 성장부진이 단지 입으로 들..
우유알레르기 대체품 그리고 칼슘 섭취는 어떻게?-우유를 못 먹는 우리 아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유독 찾는 시기가 있다면 역시나 어린 아이를 키울 때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뼈가 튼튼하게 성장해서 키가 커야하는 성장기엔 '칼슘'이란 단어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에 '칼슘을 섭취해야 키가 큰다'라는 생각이 전반적으로 내제되곤 합니다. 아주 틀린 말도 아니고, 실제로 성장클리닉 등에서도 칼슘 섭취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가장 손쉽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우유 섭취를 강조하곤 하는데,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우유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알러지 반응이 우유를 먹이려고 하면 자꾸 거부를 합니다. 억지로 좀 먹여보면 구토를 하고 설사를 합니다. 밥을..
설탕, 액상과당 등 우리 아이 작은 키의 주범-비만과 잘못된 식습관- 달콤한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흔히 '애들 입맛', '초딩 입맛'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만큼 단 음식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어린아이들이라는 것에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부분 달콤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의 입맛은 더 예민합니다. 달콤한 건 더 자극적으로 다가오고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맛 없다 느끼는 음식에 대해선 더 강한 거부감을 내비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단 음식에 집착하고 편중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 음식 과다 섭취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말이죠. 소아 비..
성장치료 선택에 필요한 몇가지-성장검사와 성장치료와 성장클리닉- 아이의 성장치료를 염두하고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해 조사가 끝난 상태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의 키가 평균키 대비 얼마나 작은지, 언제부터 키가 잘 자라지 않았으며, 그 이유로 추측되는 건 무엇인지 등등 전반적인 탐색이 이뤄졌을 겁니다. 그리고 결론은 성장치료를 해봐야겠다로 귀결되었죠. 그런데 성장치료 선택도 어렵기만 합니다. 일단 가까운 지역에 있는 아무 성장클리닉이나 갈 건 지 아니면 후보군으로 찾아둔 몇몇의 성장클리닉으로 갈건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질병이든 우리는 원장님이 얼마나 실력있는 지, 어떤 메리트가 있는 지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갑니다. 그건 아무래도 우리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과 시간 소모 및..
초등학생인데도 키 때문에 유치원생이란 말을 들을때-키 성장기에 필요한 성장관리- 낯선 만남에서 말을 섞을 때 적당히 이야기할 주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게 옆에 있는 아이를 칭찬하거나 형식적인 질문을 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키곤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실수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성별'을 바꿔서 칭찬하는 것과 몸집만 보고 '나이'를 완전히 잘못 말했을 때 입니다. 아이 키가 크면 유치원생인데도 '초등학교 몇 학년이에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키가 작으면 초등학생임에도 '언제 학교 들어가요?'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실 둘 다 흔히 말해 헛다리를 짚은 질문이지만 전자는 들으면 기분이 좋고 후자는 들으면 괜히 기분이 나쁩니다. 왜 우리 아이는 또래보다 작을..
키성장한약, 우리 아이가 먹어도 괜찮을까-성장부진을 한약으로- 키가 잘 안 자라는 우리 아이, 성장부진을 겪는 우리 아이, 바라는 키가 있어서 조금 더 키 성장을 촉진 시키고 싶은 우리 아이. 의도가 어찌하든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키가 크고 싶다는 점입니다. 꼭 키가 아니더라도 여러 측면에서 우리 아이는 중간은 했으면 좋겠고, 가능하다면 그 보다 더 낫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키를 키우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먹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먹이는 음식으로는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 약이나 영양제를 찾게 됩니다. 그것은 몸에 좋다는 종합 비타민일 수도 있고, 칼슘 보충을 위한 칼슘영양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선택 중 하나가 바로 '키성장한약'입니다. 아이들이 더 ..
키 커보이는 방법, 올바른 자세 교정-올바른 자세와 키- 단순히 키 수치로만 봤을 때는 더 크더라도 이상하게 키가 안 커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키가 커보이지만 실제 키를 물어보면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신체 비율도 있을 것이고 옷 입는 방법도 영향을 주겠지만, 그 중에서 올바른 자세도 한 몫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한테 항상 하는 소리가 책상 앞에서, 컴퓨터 앞에서, 스마트폰 볼 때마다 허리 제대로 펴라는 이야기입니다. 구부정한 자세가 계속되고 고정되면 보기에도 안좋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등이 굽어지고 어깨가 굽어지면서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키도 작아보이게 됩니다. 성장기가 끝난 어른들 중에서도 뒤늦게마나 숨어있는 키를 찾고자 할 때 가장 먼저해보는 것이 바로 ..
키 안자라는 아이, 키 크는 한약이 있다면-하이키한의원 키 성장 한약- 내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어제랑 다른 기분이 들 때, 보통 먹는 걸 바꾸거나 추가해보려고 합니다. 몸에 피로가 쌓여 기운이 없다면 영양제나 비타민 등을 찾게 되고, 소화가 잘 안되면 소화제나 유산균을 찾곤 합니다. 우리는 약, 먹는 것에서 문제 해결을 찾고자 합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우리 몸의 변화 그리고 조화를 다잡기 위해서 약, 영양제 등을 선택합니다. 가장 간편하면서도 부담없고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기 때문에 이를 찾는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키가 잘 안자라는 아이에겐 뭘 먹여야할까요? 좋다는 건 죄다 시도해보고 있나요? 우유 매일 먹여보지만 아이는 맛없다고 잘 안 마시고,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다 가져와보지만 며칠 먹..
중학교 1학년 키 성장은 사춘기와 함께-중학생 키 성장기- 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지 이제 한달하고 보름쯤 지난 시점입니다. 아마 다들 중간고사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봤던 시험과는 조금 더 압박감이 느껴지고 분위기가 다른 중학교의 중간고사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중학생 아이들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내신도 신경쓰고 고등학교 이후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학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해서 총 6년 동안 아이들은 공부와 씨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6년 동안의 학업 스케쥴과 방향은 계속해서 신경쓰는데, 키 성장은 이미 손을 놓고 있진 않으신가요? 중학생은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니 알아서 자란다?초등학교 때는 아이의 건강과 키 ..
다리길이가 길어질 것인가 길어보이게 할 것 인가-성장기 성장 목표- 누가 갑자기 줄자를 들고 와서 내 다리 길이를 잰다음에 평가를 하는 것도 아님에도 우리는 다리길이에 집착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다리 길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리길이가 길고 짧음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어찌보면 '다리길이=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교복 광고에서도 그런 카피가 있었습니다. '다리가 길어보이는~'이라고 말이죠. 성장기에 진입한 학생들에게도 키는 민감한 문제라는 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일이 아니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1~2cm에 우리는 희비가 엇갈리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가정인 '다리길이=키' 라는 구조를 가지고 이야기해보자면, 다리길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