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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키 작은 아이 키를 키우는 방법-키 성장관리법- '키는 언젠가 크겠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나중에 큰다는 아이들도 있으니까' 등 키 작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정말 자주하는 생각들입니다. 키가 작은 아이의 성장부진은 걱정이지만 그래도 분명 희망이 있다고 여기게 되는데, 실제로는 원하는 만큼 그렇게 훌쩍 키가 자라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나중에 키가 크는 아이들이 마치 우리 아이 이야기라 생각하고 고민을 내일로 그리고 내년으로 미루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같은 성장관리, 어제 오늘과 같은 성장관리가 갑자기 내일부터 달라질 일은 거의 없으며 우리 아이의 성장기에 변화 또한 그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올바른 성장관리, 올바른게 무엇이죠? 키작은..
엄마의 육아 고민, 아이의 키 성장부진-육아 고민의 한 축 '키'- 아이 앞에서는 아무런 걱정없이 미소를 짓다가 아이가 잠들면 고민에 빠지는 엄마들. 아빠와 함께 아이의 성장에 대해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지만 여전히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아 걱정은 내일도 모레도 이어지게 됩니다. 나는 혼자서 잘 자란 것 같아 우리 아이도 알아서 잘 자랄 거라 생각했던 것이 너무나도 짧은 생각이었음을 매일 밤 느끼기도 합니다. 엄마의 육아 고민에 있어서 아이의 '키'는 한 축을 담당합니다. 밥도 잘먹고 잔병치레 없이 쑥쑥 자라는 아이가 얼마나 고마운 지 깨닫기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결혼 전에는 혹은 결혼 후 아직 아이가 없을 때는 주변 엄마들이 왜 그렇게 아이의 건강, 성장을 입에 달고 사는 지 몰랐는데, ..
성장판이 닫혀도 키 크는 방법을 찾는 순간-성장관리 시기의 중요성- 키와 성장판의 관계는 아이의 부모님 뿐 아니라 키가 자라는 아이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성장판이 열려있어야 키가 자랄 수 있으며,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기가 마감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키 성장 고민 이야기를 듣다보면 꼭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성장판이 닫혀도 키 크는 방법이 있다' 입니다. 성장판이 열려있다는 것, 즉 성장판 연골이 계속해서 증식과 분열을 거듭해 뼈가 자라고 키가 자라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출생부터 25년 남짓해서 거의 모든 뼈가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평생 키가 자라는 사람이 없듯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은 거의 변동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성장판이 ..
키가 작은 이유, 무리한 다이어트 탓은 아닐까-성장기 잘못된 다이어트- 나이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는 평생 가져가는 숙제와 같은 일 중 하나입니다. 언제나 굳게 다짐하지만 실천하기는 굉장히 힘든 일 중 하나며, 성공보단 실패 사례에 대한 데이터만 축적되는 게 다반사인 일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다이어트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다이어트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며, 최근에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문제가 되곤 합니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을 뜻하지만 우리의 인식에는 '굶는 것'으로 박혀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이어트를 한다는 소리는 곧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아예 굶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먹어서 살이 쪘..
봄의 불청객 '춘곤증', 초등학생 아이에게도-춘곤증 그리고 수면습관- 봄이라고 하기엔 급격하게 더워지는 감도 있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추웠던 지난 겨울과 비교해 낮에는 따뜻하기 때문에 졸음이 몰려오곤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부모님들도 점심 이후 몰려오는 졸음, 춘곤증을 이기고자 갖은 방법을 동원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춘곤증은 참기힘든 계절 변화 중 하나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도 수업시간에 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건강의 문제가 있는 아이가 있을 수 있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잔 경우도 있을테고, 때로는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집중하지 못할 때 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봄 시기에는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졸음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초등학생 성장기 관리, 사교육의 비중은-사교육의 증가와 성장관리- 요즘 뉴스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인구절벽'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출산율은 저조해지고 한 자녀 가구,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내용은 줄어드는 아이들의 수에서 유추할 수 있는 내용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지만 오히려 1인당 사교육비는 증가했다는 것 입니다. 사교육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던 가운데 2017년에 다시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0%가 되었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도 사..
잘 자는 법도 배워야 하는? 성장기 잠의 중요성-수면습관과 성장- 잠이 안와서 밤새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면증이라는 타이틀이 꼭 있을 필요 없이 내가 자고 싶을 때 제대로 잘 수 없는 것만 같고, 또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해와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잠자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잘 자는 법을 배우는 시대입니다. 밤에 불 끄고 침상에 누워 있으면 자연스럽게 잠이 올 것만 같은데, 어째서인지 잠이 제대로 오지 않습니다. 자고 싶어서 자는게 아니라 지쳐서 잠드는 것만 같고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은 불쾌감이 온 몸을 감싸옵니다. 그리고 이 악순환은 점차 습관처럼 굳어져 갑니다. 성인 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잘 자는 ..
인스타그램, 페북 등 SNS 중독과 무너지는 성장관리-누구를 위한 관리인가- 지하철, 버스를 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한 컨텐츠를 주로 보게 되고 그 속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잠시 비는 시간에는 보는 입장이 되고, 또 어느 날엔 내 사진과 동영상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입장이 되기도 합니다. SNS에는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습니다. 크게는 SNS 중독이라는 하나의 갈래에서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NS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더 자극적이거나 더 과도한 컨텐츠 제작에 애를 쓰게 되는데,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페북과 같은 SNS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외모 관리..
'요즘 애들은?' 왜 우리아이는 키는 작고 몸무게만?-비만과 키와 성장관리- 아침 출근길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요즘 애들은 키가 다 크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아직 중학생 밖에 되지 않아보이는데 훌쩍 키가 큰 아이들을 보면 세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런데 왜 요즘 아이들은 다 키가 큰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여전히 키가 작을까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TV를 봐도 길거리를 돌아다녀봐도 아이들의 키가 평균적으로 월등하게 상승한 것 같음에도 어째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키가 우리 세대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예상키 계산을 해보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표준키와 비교해봐도 우리 아이는 그동안 마주쳤던 '요즘 아이들'하고는 다른 길을 걷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
성장기 성장부진, 패스트푸드와 운동의 딜레마-성장기 식습관과 운동- 교육부에서는 아이들의 평균키, 체중과 더불어 패스트푸드나 라면 섭취의 증가량과 같은 음식 섭취량과 함께 비만도 등의 정보를 공개합니다. 여기서 재밌는 데이터는 아이들의 식습관이 점점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패스트푸드의 안 좋은 점을 미디어를 통해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음에도 아이들의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줄기는 커녕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편의점에서 사먹는 컵라면,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관리에서 음식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 부모님도 아이도 잘 알고 있음에도 이 추세는 꺾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비만까지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으니 아이러니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성장부진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