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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성조숙증 조심해야하는 시기
-어린이 성조숙증 예방-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개학과 함께 야외 활동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봄이 되면 새싹이 피듯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도 새로운 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문턱입니다.
매년 아이의 키를 측정하며 올해는 어떤 성장관리를 해줘야할 지 고민했던 부모님들. 아이의 키가 문제없이 잘 자라든 혹은 덜 자라든간에 계속해서 걱정하는 마음과 관심은 지난해와 올해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먹이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형성하고 키에 좋다는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병행해주며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우리는 갖은 노력을 합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아이가 알아서 클 것만도 같지만 사실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이후부터가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말하는 어린이 성조숙증이 바로 이 초등학교 시기에 나타납니다. 여자아이의 경우엔 초등학교 1~2학년에 사춘기가 오는 경우, 남자아이 경우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사춘기가 온다면 이는 어린이성조숙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학생이 되고 사춘기를 경험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나 조차도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들도 모두 사춘기를 경험하고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일찍 오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설령 성조숙증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사춘기가 또래보다 일찍 오면 으레 걱정이 되곤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경우, 그리고 저학년인 경우에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성장관리와 함께 어린이성조숙증 예방도 필요합니다. 올바른 성장관리를 통해 어느정도 어린이성조숙증 예방이 가능하기는 하나, 가족력이 작용하거나 혹은 알게모르게 노출되는 환경호르몬이나 기타 외부요인들로 인해 아이의 사춘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어린이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아이의 성장기는 앞당겨지게되고 결론적으론 단축되게 됩니다. 원래 자랄 수 있는 키보다 덜 자라게되며, 아이들은 너무 이른 변화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을 받게 됩니다.
입학, 그리고 새로운 학기의 시작인 요즘이 바로 어린이성조숙증을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생활패턴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외부 요인(음식, 운동,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입학 그리고 새학기에 맞는 성장관리에 이제는 성조숙증 예방을 함께 병행해야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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