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새학기 대비 입학 전 생활습관 만들기

초등학교 새학기 대비 입학 전 생활습관 만들기

-새학기 생활습관 만들기-

2월 설날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새학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쇼핑을 나가도 어딜가든 가방, 백팩, 옷, 신발 등에 새학기라는 단어가 붙어서 판매가 이뤄집니다. 준비할 것도 많은 새학기,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도 앞서게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떠나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올바르게 그리고 모범적으로 잘 행동할 지도 걱정이 됩니다.

낯가림이 전혀 없고 활발한 아이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이 처음에는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정해진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이 있고, 학교와 학급의 규칙이 있는 만큼 아이들은 예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이라 일찍 적응하겠지만 한 가지 염려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습관이란 것이 참 무섭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나타나고 말이 튀어나옵니다. 가정에서 형성된 습관이 학교 생활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올바른 습관이든 올바르지 않은 습관이든 말입니다. 단체 생활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또 아이 스스로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선 긍정적인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만들어야할 생활습관 Best3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학생 중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늦게 등교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선 일찍 자야합니다. 일찍 자기 위해선 낮 동안에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고, 스마트폰이나 TV 그리고 게임 등을 늦게까지 하면 안됩니다. 일상의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갖춰질 때 형성되는 것이 바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입니다.

2. 골고루 먹는 식습관 만들기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계속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에서 점심을 먹게 됩니다. 급식 메뉴는 학교의 영양사가 매일매일 새롭게 구성하여 영양가 있게 제공을 해주는데, 아이가 편식이 심하다면 성장에 있어 귀중한 한 끼 식사가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미리 골고루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알러지 반응이 있는 음식이 있다거나 못 먹는 음식이 있다면 억지로 먹지 않도록 지도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체 생활에서 아이가 자기 의사를 정확히 피력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못 먹는 음식의 경우 미리 학교에 알려주거나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이야기해야하는 지 당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기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선생님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케어를 해주기는 하지만 우리 아이 한 명만을 전담해서 맡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하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하고도 놀고 화장실도 스스로 가야하는 만큼 아이 스스로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자립심이 있는 아이라면 금방금방 자신에게 필요한 행동과 말을 하겠지만,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툰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모든 일에서 스스로 해보려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새학기 입학 전에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새 가방, 새 옷, 새 필기구도 중요하겠지만 아이가 앞으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녀야할 초등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될 지는 아이의 생활습관이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서 건강하고 활기찬 초등학교 생활을 맞이한다면 아이는 더욱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