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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성장부진 해결하기

당연히 클 줄 알았던 자녀 키. 150cm, 160cm 될 수도

하이키한의원 2018. 7. 3. 14:46

당연히 클 줄 알았던 자녀 키. 150cm, 160cm 될 수도

-생각보다 먼 평균키-



우리 딸, 아들의 키는 얼마나 자라게 될까요? 딸은 엄마 키는 넘고, 아들은 아빠 키를 넘을거라 확신하시나요? 평균키는 물론 TV속 연예인, 아이돌, 모델 같은 팔다리 길쭉길쭉 잘 자랄거라는 보장이 있나요?



아들은 당연히 170cm는 넘을 거라 생각하고, 딸은 당연히 160cm가 넘을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바라는 만큼 아이들의 키가 쭉쭉 원활히 자라지만은 않습니다. 각종 성장부진 원인들이 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죠.


남자아이 키우는 부모님 입장에서 우리 아들 키가 160대, 특히 160cm 초반이 될 거란 생각을 하시는 부모님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걸 목표로 잡는 부모님도 없을터구요.




여자아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160cm, 평균키라고하는 163cm 정도는 충분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의료 시스템과 건강 정보 및 관심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와 함께 대한민국 평균키도 상승했죠. 하지만 여전히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엄마 키, 아빠 키를 못 넘기고, 평균키를 못 넘기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의 성장부진 원인이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성조숙증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성장기엔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학업 스케쥴의 증가로 아이들의 운동시간은 줄어 들었고,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의 범람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매해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어가는데 성장클리닉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늘고 있습니다. 성조숙증으로 진료받는 아이들의 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제 성장도 조기에 관심 갖고 끝까지 관리해줘야하는 시대입니다.




성장기는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당연히 필요합니다. 달리 보면 오히려 예전에는 아이의 키 성장에 조금은 낙관적인, 무관심한 태도를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애들은 알아서 큰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성장부진의 원인을 찾고 과학적으로 우리 아이의 키 성장 상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합니다. 가만히 방관하면 우리 아이 키 성장에 '당연히'는 없습니다. 미래를 위해선 지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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