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속 활약하는 운동선수, 성장관리는?

국제대회 속 활약하는 운동선수, 성장관리는?

-운동선수와 성장기 성장관리-

평창올림픽과 함께 운동선수에 대한 관심이 한층 올라간 요즘입니다. 새학기 초등학생 장래희망에 운동선수 순위가 급상승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는 요즘입니다.

올림픽과 함께 EPL에서 매 경기마다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정현 선수 등 수많은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이 전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뒤늦게 운동 종목에 대한 흥미를 느끼거나 주변의 추천으로 운동선수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 나오곤 합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스타가 된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이와 같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운동선수가 되고자 관리하고 훈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선수를 지망하고 훈련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있어서 그리고 이를 관리해주는 부모님이나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아이의 신체 성장은 언제나 고민이고 큰 관심이 됩니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피지컬'이 가지는 의미는 이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키 성장에는 운동이 필요하고, 우리 아이는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운동하니까 키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도 하지만, 실제로 운동선수 지망생인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키가 안자라서 입니다.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운동을 해서 건강한데 왜 키가 원하는 만큼 자라지 않을까 의아합니다. 하지만 그 운동이라는 것이 '운동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한 사이클이지만 아이의 몸에서 볼때는 과도한 훈련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일반적인 성장기와 다른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은 운동을 시작함과 함께 성장관리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선 체계적인 스케쥴을 소화해야합니다. 체계적인 스케쥴이란 운동선수가 가져야할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 그리고 관리입니다. 여기에 성장관리가 함께 해야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운동선수에게 피지컬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쉽게 말하는 '1~2cm만 더 컸으면 좋겠다'가 운동선수들에겐 성적을 뒤바꾸는 차이가 되기도 합니다.

종목에 따라 그리고 현재 아이의 성장 상태에 따라 성장관리는 달라지게 됩니다. 운동선수에게 건강하게 잘 자란 신체는 경쟁력입니다.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운동선수로서의 꿈, 실현시키기 위해선 성장관리가 함께 따라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