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자세, 키성장 모두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이유

성장판, 자세, 키성장 모두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이유

-성장검사의 필요성-

꾸준히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오늘 날씨에서부터 이메일, 공과금 납부일, 주변 사람들 생일 등등 우리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반복된 일들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함께 하는 나의 몸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게 그렇게 귀찮습니다. 괜히 시간 잡아 먹는 것 같고 비용도 사실 별로 안나옴에도 지레 부담스럽습니다. 어릴 땐 아예 건강 관리에 인지를 못해서 안간다면, 나이가 들어선 큰 병이 혹시라도 있을까 오히려 겁이나서 모른척 하기도 합니다. 이유가 어떠하든 주기적인 검진은 멀리 있기만 합니다.

그런데 성장기 어린이들, 청소년들의 성장검진, 검사는 이런 귀찮음과 부담스러움을 이겨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리할 것도 알아야할 것도 생각보다 많고, 또 이 과정을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실행자체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여기에 만약 성장부진 등을 겪고 있다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 됩니다.

성장판, 자세, 키성장 상태 모두를 주기적으로 검진해야합니다. 딱 한 번 확인했다고 미래를 완벽하게 낙관할 수 없는 게 바로 성장기입니다. 추적관찰이라는 말이 있는데,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상태는 이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변수들이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 체크해야 합니다.

키성장, 건강한 성장이 한 두달안에 끝난다면 이 시기만 바짝 집중하겠지만, 성장기는 꽤 오랜 시간을 거치게 됩니다. 변화를 뚜렷하게 인지하기엔 어제와 오늘이 너무나도 비슷해 달라짐을 못 알아채거나 혹은 달라지지 않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변화에 조금 더 탄력적으로 반응해야하는 성장기임을 잘 알고 있어도 매일매일 신경 쓴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일정 기간 간격을 두고 성장체크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 조차도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사실상 알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성장기 아이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가정에서 파악하기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걸 우연히 알았다면 당연히 주기적으로 성장 치료와 더불어 검진을 받아야할 것 입니다. 상태가 호전되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반대로 꾸준히 잘 자라고 있어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3개월 아님 6개월 이런식으로 간격을 정하고 성장검사를 받기로 한다면 이 자체로도 짧은 목표와 계획이 생기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판, 자세, 키성장 모두 관리가 필요하고 때론 교정이 필요하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관찰, 단 한 번의 관리만으로 모든 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관리만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해줍니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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