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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유증, 다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하이키한의원 2018. 2. 19. 12:06

연휴 후유증, 다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연휴 후유증 다스리기-



누군가에겐 길었던 혹은 누군가에겐 짧기많 했던 설 연휴가 지나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지난해 이야기도 나누고 올 한해 덕담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특히나 이번 설 연휴에는 동계 올림픽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더 즐길 수 있는 연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즐거웠던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후유증이 다가옵니다. 오히려 오래 쉬고 난 뒤에 일상으로 돌아오면 극심한 피로감이나 상실감 등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 연휴가 시기적으로 겨울인 만큼 야외 활동도 급격히 줄어들곤 합니다. 그럼에도 연휴인 만큼 고열량의 육류 위주 식사를 지속하게 됩니다.




피로감, 무기력, 상실감과 함께 신체적으로는 체중 증가 및 변비 등의 소화기관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힘들어지곤 합니다. 당장에 연휴 이후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벅차기만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하는 만큼 이러한 후유증을 잘 다스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생활 패턴이 무너지는 것을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밤낮이 바뀌거나 잠을 오히려 덜 자거나 혹은 더 많이 잤을 경우 이를 이전으로 돌려줘야 하는데, 급격하게 신체 리듬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평소 자던 시간보단 1시간 정도 미리 잠자리에 들어서 잠을 잘 준비를 해줍니다. 뒤틀린 수면 시간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면 오히려 조급해지고 피로감이 더욱 커지는 만큼 연휴 이후에는 조금 일찍 잘 준비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휴 이후 많은 사람들이 변비 및 소화불량에 시달립니다. 설 연휴 동안 먹은 음식들의 종류가 대부분 육류 위주인 만큼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생활 패턴이 달라지거나 화장실을 가야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서 변비와 소화불량을 겪곤 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유산균 및 식이섬유 섭취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활동 부족 및 편중된 식단으로 몸의 리듬이 깨졌다면 다시 운동을 통해 몸을 활성화 시키고 소화를 촉진할 수 있는 올바른 식단과 유산균 섭취로 리듬을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연휴가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너무 많이 먹었다'입니다. 즉 연휴기간 동안 너무 열심히 먹은 나머지 체중이 늘곤 합니다. 몇 kg 늘어난 것이 치명적인 위험이 되지는 않을 수 있더라도 이후 관리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계속해서 과식을 하게 되거나 혹은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데, 모두 신체에 무리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휴 이후에는 식사량을 적당량으로 조절하고 운동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되돌려줘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혹사시키는 일인 만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의 긴장이 풀리고 칼 같던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짐을 내려놓았던 연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때의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오히려 더 성가시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연휴 후유증,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로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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