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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콜릿, 스트레스 해소에 근본 대책이 될까 본문
달콤한 초콜릿, 스트레스 해소에 근본 대책이 될까
-스트레스와 코르티솔-
어디서 처음 듣고 배우게 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당 떨어졌다'라는 말을 합니다. 보통 이 말은 피곤하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여 급격한 피로감을 느낄 때 사용하곤 합니다. 학생들은 공부, 직장인들은 일로 인해 과도한 집중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당분을 원하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집중으로 인해 뇌 사용이 많아지고 스트레스가 쌓여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당'을 찾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당 떨어졌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우리 몸의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당이 떨어졌을 때 우리는 단 걸 찾습니다. 단 음식으로는 초콜릿, 사탕, 과자, 케이크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일시적으로 당을 보충하려 한다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초콜릿이나 사탕이 조금 더 대중적인 당 보충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콜릿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초콜릿입니다. 당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가 쌓여서 집중력이 흐려지고 힘이 없을 때 초콜릿은 유용한 간식이 되곤 합니다. 실제로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비상식량으로 초코바를 준비할만큼 초콜릿은 꽤 유용한 에너지원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해결에 초콜릿이 도움이 되냐고 한다면 이 부분은 생각해봐야할 것 입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초콜릿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환기하고 힘을 돋궈주는 역할을 할 지 모르지만, 이것이 습관화 된다면 이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쉽게 집중력 저하와 기력 저하가 온다면 신체 건강의 문제가 없는 지 혹은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이뤄지고 있는 지 체크해봐야할 것 입니다. 단지 초콜릿이 일시적으로 각성을 시켜준다하여 이에 의존한다면 근본적인 원인 탐색의 길이 흐려지게 될 지 모릅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당기게 되고 단 것을 찾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비로 초콜릿을 먹게 되는 게 아닌, 스트레스 때문에 초콜릿을 먹게 되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습관이 되고 과도한 당분 섭취의 연속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초콜릿. 하지만 습관이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되며 근본적인 스트레스 해결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근본적 원인을 찾고 해결하며,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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