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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내 키를 바꾸는 방법, 키 크는 법은 뭘까
-미래를 바꾸는 키크는법-
나는 몇 cm까지 키가 자랄까요? 어떻게 추측할 수 있을까요? 아마 간단하게는 부모님 키를 기준으로 나도 저만큼 크겠구나 예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예상키 측정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유전적 예상키를 확인해보기도 할겁니다.
최종키를 결정할 때 유전적 요인은 전체의 2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후천적 영향이 77%를 차지할 만큼 성장관리 여부에 따라 키는 달라지게 됩니다. 즉 미래 예상키를 확인했을 때 생각보다 낮더라도 절대 포기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상키가 크게 나왔더라고 하더라도 마냥 안심할 수 없습니다. 보통 후천적 영향 77%를 이야기하면 키가 클 확률이 77%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최종키를 결정짓는 비중이 77%라는 의미입니다. 즉 부모님의 키가 커서 유전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성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후천적영향 때문에 키가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미래 내 키를 바꾸기 위한 키크는법에서 중요한건 후천적영향 77%, 달리 말해 '성장잠재력77%'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입니다. 어떻게 성장관리를 하고 성장환경을 조성하느냐에 따라 이 77%는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만들어 줄 수도 혹은 우하향하는 그래프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키크는법, 지금 필요한 키크는법은 먼저 객관적 사실을 체크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나이, 사춘기 진행 여부(사춘기 시작 시기), 현재 키와 함께 1년 단위로 측정한 키 증가 추세를 확인합니다.
가능하면 어릴 때 그리고 사춘기 발달 이전부터 성장관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사춘기 발달이 진행되었다면 사춘기가 언제 왔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만약이라도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왔다면 성조숙증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촉박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또래들과 비교해서 키가 작은지 큰지를 확인해보고, 지난 4~5년간 1년 단위로 몇cm씩 키가 자랐는 지 확인해보면서 소아청소년 평균 성장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흘러가는 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이 과정을 점검해볼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종합성장검사를 통해 성장 상태를 진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정이든 성장클리닉이든 '성장부진'이 의심되거나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이 때부터는 지금과는 다른 성장환경 조성과 성장관리가 필요한데, 결국 과정이 곧 '성장치료'입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나중에 클거란' 생각보단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서 실행할 때 미래 키를 바꿀 수 있습니다. 잘 자란다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면 되지만, 만약 성장부진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와 성장치료가 병행되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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