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키 더크는 성장관리 방법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키 더크는 성장관리 방법은

-사춘기 성장관리-

키 고민이 가장 커지는 시기, 부모님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키 고민을 하는 시기는 바로 중·고등학교 때입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아이 스스로 성장관리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진행되고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면 키 성장 고민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러다보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앞으로 남은 성장기는 지나온 성장기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해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초등학교 때는 1년에 5cm씩은 자랐던 것 같은데 중학교 와서부터는 그만큼 안 자라는 것 같고, 언제부턴가 옷이랑 신발 사이즈가 고정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키는 더 크고 싶습니다. 이런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의 성장고민에 필요한 성장관리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남은 성장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성장검사가 필요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제는 성장기간이 막연히 넉넉하진 않습니다. 또한 사춘기 진행 정도에 따라 성장 둔화도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겁니다. 이제는 키크는 방법을 내 몸에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정말 해야할 일만 간추려서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게 성장검사입니다. 여러 성장지표를 확인하고 부족한 건 채우고 과잉된건 덜어냅니다. 영양상태는 물론이며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성장지표 그리고 사춘기 진행정도를 파악해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 지 성장가능성도 가늠해봅니다. 그리고 상담을 통해 성장환경에서 키 성장을 방해하는 습관이나 행동은 없는지 점검하여 개선해나갑니다.

현재의 성장상태, 신체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성장치료와 관리를 진행합니다. 성장촉진이 필요한 친구들은 성장한약을 활용해볼 수 있으며, 만약 이제막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는 중1 친구들이라면 상황에 따라 사춘기 지연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검사를 하더라도 나한테 맞는 성장관리방향이 제각각 나뉘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한 중고등학생 때 막연하게 이것저것 임의로 시도하다간 오히려 시간만 버리고 비용만 증가하게 될 것 입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키 성장관리는 현실적으로 바라봐야합니다. 성장검사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성장관리를 진행합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늦게 자고 야식을 먹고 운동은 줄어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습관이 남아있는 키 성장 잠재력도 억누르게 되는 만큼 정말 키를 키우고 싶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장촉진한약,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영양제를 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아무런 근거없이 10~20cm 클 수 있다는 식의 광고나 후기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이 시기는 여러 키크는방법을 테스트해보고 이거 아니면 다른거 해야지 할 시기가 아닙니다. 명확히 나의 길을 가야할 때입니다.

5대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고 가능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야외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은데, 야외활동이 제한된다면 가정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 자세가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의식해서 자세를 곧게 펴주거나 마찬가지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스트레스는 생활리듬 전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러가지 여가활동을 활용해 스트레스 관리에도 소홀히하지 않도록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유보다는 탄산음료를 더 즐겨마실 수도 있는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섭취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정말 키 크기 위한 성장관리를 철저하게 해내겠단 의지가 있다면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나의 현재에 맞는 성장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장검사로 성장지표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 자신의 상태를 단정짓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