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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예방 검사는 어디서 언제할까
-성조숙증 예방 관리-
아이들 성장 이야기하면 잘하고 있는 걸 줄줄이 나열하다가도 한 번 빈틈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들면 지금까지 잘해온건 기억나지 않고 온 정신이 성장문제에 쏠리게 됩니다. 내가 크게 실수한 건 아닐까, 시기가 지난건 아닐까 하면서 걱정이 증폭되곤 합니다.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결국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는 초보이기 때문입니다.
엄마아빠가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모든 걸 다 배우고 다 대응하긴 어렵죠. 그래서 내가 알아야할 건 정확히 알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건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유연한 성장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요즘이 더 그렇습니다. 아이들 성장문제라는게 점점 더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어릴 때 성조숙증으로 예방검사 받는다거나 치료받는 친구를 본 적 있으신가요? 아마 성장판 검사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반에서 이슈가 될 정도였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아이들 주기적으로 성장검사 받는 건 물론이며, 성조숙증을 비롯한 성장문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종 검사 및 예방관리를 합니다. 그게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성장관리라는 걸 알기 때문에 진행을 하는 것이죠.
이제는 주변 부모님들과 얘기하면 성조숙증 예방 검사 받았다거나 치료받는다는 이야기 종종 들으실겁니다. 그런 이야기 듣다보면 우리 아이도 예방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면 이 성조숙증 예방 검사는 언제 어디서 할까요?
하이키한의원이 성조숙증클리닉인 만큼 성조숙증과 관련한 검사와 치료는 성조숙증클리닉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씀은 드리지만, 일단 요즘은 성조숙증에 대한 인식이 워낙 높아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아 관련 의료기관에서도 도움되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실겁니다. 중요한 건 이 문제를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낌새가 있음에도 검사나 치료를 미루지 말아야한다는 점입니다.
성조숙증 검사는 어릴 때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부터는 성조숙증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이전부터 성장검사와 함께 성조숙증 검사를 받으면 더욱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부터는 아이의 사춘기 변화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성조숙증이라는 건 결국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것이며, 그 빨리 오는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성조숙증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발달이 시작될 때입니다. 즉 초등학교 저학년 때 사춘기가 시작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는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는 성조숙증 클리닉 등에서 예방 검사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혈액 검사, 상담 등을 통해 아이의 사춘기 진행 정도 및 발달 상황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 받게 됩니다. 큰 문제 없으면 별다른 조치없이 지켜보고, 만약 사춘기가 빨라질 기미가 보인다면 그에 맞는 예방적 관리를 진행합니다. 성장환경 개선에서 성호르몬 분비 조절 치료까지, 이 부분은 검사 결과 및 상담을 바탕으로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시기를 놓치지 않는 일입니다. 사춘기는 끝이 존재합니다. 사춘기가 다 지나고 난 이후에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의 성장흐름을 흔드는 성조숙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찍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미리미리 예방한다면 더 건강하고 튼튼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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