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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춘기를 앞당기는 환경호르몬 노출

하이키한의원 2017. 10. 19. 12:26

아이의 사춘기를 앞당기는 환경호르몬 노출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소 '환경호르몬'-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는 성조숙증. 세상은 끝없이 발전해가고 있지만 아이들의 키 성장은 오히려 위협받고 있습니다. 편리함 속에 숨어있는 무서운 성장 위협 요소들이 있는데, 바로 환경호르몬입니다. 언론매체등을 통해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이 성장기 아이 키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 내분비호르몬의 교란이 발생하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조기성숙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조기 성숙, 성조숙증이 위험한 이유는 아이의 사춘기가 정상시기보다 2년 정도 먼저 앞당겨지면서 총 성장기간이 줄어들고 최종적인 키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는 '다이옥신',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 생각보다 가까이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곤 합니다. 아이의 성조숙증을 유발 위험을 높여 키 성장을 방해하고 건강을 해치는 환경호르몬 포함 물질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컵라면


밤늦게 까지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컵라면 용기는 예전부터 환경호르몬을 대표하는 위험요소였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학업으로 인해 식사를 밖에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요즘 아이들은 더욱이 컵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체내 누적 및 불균형한 영양과 비만 위험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영수증



물건을 구매할 때 받는 종이 영수증과 은행 등에서 뽑게 되는 순번 대기표에는 비스페놀계 화학물질이 사용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영수증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으며, 부모의 손에서 아이에게 옮겨갈 수 있기에 주변 모두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영수증을 만지는 것은 발암물질의 흡수율을 급격하게 높이는 행동인 만큼 자제해야 합니다.



-종이컵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아이들 또한 카페와 각종 테이크아웃 음료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테이크아웃 종이컵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적이 있습니다. 내부에 코팅이 되어있는 만큼 온도에 따라 환경호르몬의 노출 위험은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워낙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종류도 다양하다보니 지금 어떤 제품을 만지고 있는 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사춘기를 앞당기는 환경호르몬은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합니다. 익숙해지고 무뎌져 무심코 사용하는 것들에 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은 위협받게 됩니다. 키 성장 기간은 평생을 걸쳐 볼 때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 짧은 시간을 더 짧게 만들고 최종 키에서 손해를 보게 만드는 성조숙증, 그리고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소인 환경호르몬 노출을 미리미리 막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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