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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비타민D 봄 햇볕으로 결핍되지 않도록 본문
어린이비타민D 봄 햇볕으로 결핍되지 않도록
-성장기 어린이 비타민D 흡수-
겨울에는 햇볕을 쬐기가 힘듭니다. 워낙 추운 날씨에 두꺼운 옷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감추는 바람에 신체가 햇볕에 노출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피부를 노출 한다고 하더라도 겨울에는 위도상 자외선이 잘 도달하지 못해 햇볕을 쬐어 비타민D를 보충하고 싶어도 그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봄이 되면 자외선이 땅까지 잘 도달하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 오히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만큼 강한 햇볕을 맞이하게 되는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햇볕을 쬐는, 활발한 야외 활동은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신체 능력 발달과 함께 햇볕을 통한 비타민D 흡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관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뼈성장에 필요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구루병이 유발될 수 있는데, 즉 비타민D는 우리 신체 중에서도 뼈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신체를 구성함에 있어서 비타민 섭취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통은 음식을 통해 그리고 경우에 따라 영양제 형태로 비타민을 보충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비타민D는 여전히 특별하기만 합니다. 어류의 간이나 동물의 간에서 그리고 버섯이나 달걀노른자, 우유 등에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어도 보충이 됩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이 부분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비타민D가 성장에 꼭 필요하고 햇볕을 통해서도 흡수가 가능하다는 이 점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올바른 생활습관 제안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를 합성하기 위해선 15~20분정도 햇볕을 쐬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 동안 가만히 일광욕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운동입니다. 야외활동을 늘리고 아이가 햇볕 아래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갖을 때, 비타민D 합성과 비만예방 및 신체능력 향상 모두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선 햇볕을 보는 게 힘들 수 있고,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비타민D 보충제 등을 통해 섭취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햇볕을 쬐는 것, 야외활동을 꾸준히 하기 위한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살 좋은 날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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