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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키크는법, 음식과 비타민 이야기
-초등학생 키성장관리-
작은 우리 아이의 지금 모습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간직한 채 마트로 장을 보러 갑니다. 가니까 엄마보다 훌쩍 큰, 자기 아빠만큼 키가 컸지만 아직도 앳된 얼굴을 가진 교복 입은 학생이 가족들과 장을 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집 밖을 나오기전까지 간직했던 마음은 부침개 뒤집듯 뒤집힙니다. 우리 아이는 언제 클까, 언제쯤 카트도 대신 밀어주고 높은 곳에 있는 것도 꺼내줄 수 있을 만큼 키가 클까 생각에 잠깁니다.
이 고민이 별로 무겁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초등학생 아이의 성장기가 20~30년 남은게 아닙니다. 고학년 아이, 사춘기 겪고 있는 아이라면 성장기가 그렇게 많이 남았다곤 할 수 없습니다. 키 고민은 당연한 일입니다.
고민 없이 우리 아이 키우고 싶은게 부모 마음입니다. 키 좀 더 컸으면 좋겠고, 많이 안 바라더라도 남들 만큼은 컸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할 건 정말 많습니다. 성장검사도 주기적으로 받아봐야하고 생활 습관도 여러 방면에서 개선해야합니다.
그중에서 초등학생 키크는법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음식 이야기를 해봅니다. 음식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키가 자라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에너지는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얻게 되는데, 어떤 음식을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성장에는 변화가 옵니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성장기에 먹으면 좋습니다. 우유, 뼈째 먹는 생선, 미역 등의 해조류 등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칼슘만 먹는다고 모든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칼슘 섭취를 돕는 비타민D 섭취도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재밌게도 꼭 음식으로만 섭취가 가능한게 아니라,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신체에서 합성이 가능합니다. 잘먹고 잘노는 아이들이 키가 잘 큰다는 옛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칼슘과 비타민D만 챙겨주면 끝일까, 그것도 아닙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조합한 식단을 챙겨줘야 합니다.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어른들의 '다이어트'를 답습한다거나 '살은 키로 간다'는 등 극단적인 식습관 형성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키크는법은 다양한 영양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제때제때 적당히 먹고 이 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이 병행하는 게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우리가 닭가슴살만 먹는다고 근육이 붙지 않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하고 운동을 할 때 근육이 붙습니다. 키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음식을 먹었다면 에너지를 키로 환산할 수 있도록 적당히 움직여주고 또 잘 자야합니다.
초등학생 키크는법의 기본은 올바른 생활 습관입니다. 아침에 바쁘니까 잼 바른 빵에 저녁은 늦었으니까 인스턴트, 이런 식으로 무심코 넘어가는 생활 습관에서 우리 아이 키 성장이 위협받습니다. 음식과 비타민, 신경쓰지 않으면 의외로 무감각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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