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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이른 사춘기 이차성징, 사춘기 지연해야하는 이유는-성조숙증 대비하기- 아이가 생기고 태어나고 자라는 모든 순간이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지내는 날이 오래되고 일상이 되면 그런 감각도 무뎌지곤 합니다. 매일매일 치열하게 살아가는 와중에 여전히 우리 '아이'로만 보이니까요. 그런데 정말 훅하고 새삼스러움을 느끼는 순간이 옵니다. 바로 사춘기죠. 우리 아이에게서 낯선 느낌을 받을 때, 다시 한 번 새로움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우린 또다시 새로움을 적응해야할 마음가짐을 하곤 하죠. 그래도 나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사춘기 올 걸 말이죠. 그런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사춘기가 일찍 오기도 합니다. 그 마음의 준비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님..
남자아이 겨드랑이털 나는 시기, 체크해야할 점은?-남자아이 사춘기와 성조숙증- 정말 무더운 여름입니다. 겨드랑이털이라는 말을 들으면 아무래도 제모부터 떠오르는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건 겨드랑이털을 어떻게 처리할까가 아닌, 겨드랑이털이 우리 아이 성장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입니다.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사춘기가 되면 겨드랑이털이 자랍니다. 액모라고도 하고 보통은 겨드랑이털이라고 하죠. 사춘기 시작을 구분하는 눈에 보이는 증상 중 확실하고 뚜렷한게 바로 겨드랑이 털입니다. 겨드랑이털이 자란다, 음모가 자라고 변성기가 온다, 모두 사춘기 발달 이차성징 증상입니다. 자연스러운 일이고 언젠간 마주해야할 일들입니다. 아빠들이야 아들의 사춘기 변화에 '이제 어른이 되는구나' 이정도의 반응..
성조숙증 증상 나타나면 해야할 일-성조숙증 예방과 치료-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에게서 표준 시기보다 과도하게 일찍 사춘기 발달이 진행된 경우를 우리는 성조숙증이라고 합니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성장기를 앞당기고 그와 함께 성장 마감도 앞당겨 최종적으로 키가 작아지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춘기 변화를 맞이하다보니 정서 발달에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조숙증의 위험성 그리고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선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일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성장기에 어떤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고 후회의 여부도 나뉘게 됩니다. 가능하면 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아이가 가능성을 품길 바라는 마음에 성조숙증에 대해 조금 더 각별하게 지켜보고 관리해주고자 하..
초등학교 3~4학년 남자아이, 이차성징이 나타나면-남자아이 성조숙증- 어릴 땐 머리가 길면 남자아이도 여자아이 같아 보이고, 옷을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성별이 어떤지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도 간혹가다 '딸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가 '아들이에요'라는 답변을 듣는 경우도 있으니, 어릴 땐 그저 '아이'같아 보이기만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확연히 외적으로 구분지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바로 사춘기죠. 사춘기에는 이차성징이 나타나면서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볍게 표현하면 '남자아이는 남자다워 지고, 여자아이는 여자다워 지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사춘기는 성장기에 있어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이야기한 초등학교 3~4학년 남자아이의 이차성징이라는 말, ..
사춘기 이차성징을 아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성교육-알아둬야할 사춘기 지식- 아이에게 받는 질문 중 부모님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아이는 어떻게 생기나요?'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아이도 알아야하는 사실이기는 하나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 지 막막해 나중을 기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교육은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고민이 커지기만 합니다. 아이에게 해줘야할 성교육은 생각보다 범위가 많습니다. 부모님들도 제대로 공부가 필요하고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인식시켜줘야할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아이에게 필요한 성교육 내용이 많겠지만, 일단 부모님께서 알려줘야할 것이 있다면 아이의 사춘기입니다. 사춘기에 아이는 이차성징을 경험하게 됩니다. 즉 아이 본인 스스로가 변화를..
남자아이 머리냄새 단지 샴푸의 문제?-성조숙증 조기증상-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진 않을까 청결, 세탁 등에서부터 방향 및 향수까지 신경쓰곤 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대해 신경쓰는 것, 아이들이 스스로 하기엔 어려운 부분입니다. 특히 틈만 나면 뛰어다니면서 땀을 내는 남자아이들에겐 더욱이 어렵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남자아이들은 아직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몸에서 나는 냄새나 향에 대해 무감각한 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등교할 때 씻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나가기 전에 아이 몸에서 냄새가 나진 않는 지 직접 맡아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분명 머리를 감았음에도 우리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