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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클리닉/성장클리닉의 치료 방법

겨울방학 동안 키크는 법 '건강관리' 편

하이키한의원 2017. 11. 20. 15:14

겨울방학 동안 키크는 법 '건강관리' 편

-성장기 겨울방학 준비법-



아이들에게 있어서 방학 기간은 키가 쑥쑥 자랄 절호의 기회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나 부담이 비교적 줄어들면서 아이의 특성에 맞게 성장 스케쥴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선 핵심이 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방학보다 기간이 길고 학년이 넘어가는 겨울방학은 키가 클 수 있는, 또 키가 커야할 중요한 시기이기에 방학계획을 수립하곤 합니다.



겨울방학은 말 그대로 계절이 겨울인 만큼 추운 날씨 속 활동 제한 및 질병 노출이 큰 시기입니다. 키 성장을 위한 특별한 추가 활동을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우선되는 것이 진정한 키크는 법인 계절입니다. 계절에 따라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달라지고 제철 음식이 달라지듯, 우리 아이들의 생활 습관도 겨울에 맞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본이 중요한 이유,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 독감


겨울에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몸이 허약한 아이는 특히나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달고 있기도 하고, 어른들과는 달리 보온에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쉽게 감기에 노출됩니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 아이의 컨디션이 저하되고, 이 기간이 길어지면 에너지는 몸을 회복하는 일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것 입니다. 아이의 감기가 오늘 아침 걸려도 저녁에 말끔히 사라진다면 정말 좋겠지만, 며칠 몇주는 기본으로 지속됩니다. 키로 가야할 에너지가 감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 쓰이고, 성장 기간은 손해만 보게 됩니다. 이는 꼭 감기, 독감 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2. 비만(운동부족)


추운 날씨 속에서 야외 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여름철과 달리 부상 위험이 높습니다. 운동이 필요한 건 알지만 날씨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내 활동을 위주로 겨울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특히나 학교도 가지 않는 상황에서 집에서만 지내게 되면 아이는 비만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먹는 양은 그대로 혹은 늘어나지만 활동량이 줄어들면 비만이 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이차성징이 나타나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경우 겨울철에 신경써줘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 자체가 아이의 키가 크는데 도움을 주는 만큼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혹은 안전하게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다가오는 봄 준비


만물이 자라난다는 봄에 아이들의 키도 부쩍 자랍니다. 하지만 키 성장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키크는 법으로써 중요시 해야할 것이 바로 다음 해 키 성장관리의 기반을 닦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고 실제로 어깨와 목이 뭉쳐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보다는 정적인 생활이 지속되다보니 유연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추워서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수도 있지만, 겨울에 새해를 맞이하는 만큼 1년 동안의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서라도 겨울에도 운동과 생활 패턴을 관리해주어야합니다. 밤이 길어졌다고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은 피해야하며, 거리에서 접하기 쉬운 겨울철 먹거리 또한 무분별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누리더라도 지금의 생활이 올 한해 목표와 습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에 맞는 성장관리가 가능한 겨울 방학. 특히나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계절인 만큼 이 때의 성장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은 아이의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키는 하루이틀만 자라고 끝나지 않습니다. 몇 년이 걸리는 과정인 만큼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키크는 법에서 강조하는 것이 '꾸준함'입니다.


겨울은 목표도 다짐도 흐트러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추운 날씨가 포기와 체념을 하기 쉽게 만듭니다. 하지만 강조하듯 키크는법은 '습관'과 '꾸준함'이 형성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또한 내년 봄부터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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