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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평균키 비교해보고 성장계획 세우기
-성장단계 체크하기 '중학생'편-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춘기가 진행되고 외모에 본격적으로 신경을 쓰는 시기가 바로 중학생때입니다. 이 때는 또래임에도 성장 상태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나곤 하는데, 그 중에서 키는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키가 작으면 아직까지도 애인것 같고 괜히 신경쓰이곤 합니다. 보통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어느 정도 키 순서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키가 크다, 작다를 판단하는데, 이번에는 통계 자료를 통해 내가 지금 어디에 서있는 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도표 2007년 판에서 우리는 중학생 평균키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10년 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큰 변동이 없었기에 의미 있는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남자 중학생 평균키는 14~15세(중1~2학년)는 165.48cm입니다. 그리고 15~16세(중2~3학년)는 169.69cm입니다. 표준 성장치로는 중학교 남학생은 거의 170cm에 다가가게 됩니다. 그리고 도표를 보면 고등학생때까지도 조금씩 성장해 성인 평균키로 알려진 173cm에 다가가게 됩니다. 물론 평균키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편차는 발생합니다.
다음 여자 중학생 평균키는 14~15세(중1~2학년)는 158.52cm입니다. 그리고 15~16세(중2~3학년)는 159.42cm입니다. 성인 여자 평균키로 알려진 160cm에 거의 다가가며, 고등학교 때도 성장한다고 나와있으나 그 비중은 굉장히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평균키 도표는 말 그대로 평균, 표준인 만큼 개인별로 편차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읽어야할 정보는 중학교 이후의 성장세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경우 중1~2학년 때와 고등학교 2~3학년때 키 차이는 8cm정도가 차이납니다. 중학생때 비록 키가 좀 작더라도 남학생의 경우 아직 자랄 가능성이 있기에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역전까지는 아니더라도 만회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경우 중1~2학년 때와 고등학교 2~3학년 때 키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도표를 보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때 쯤까지는 쭉쭉 잘 자라다가 성장이 급속도로 느려집니다. 여아의 초경 표준 시기를 만 10세로 보고 있는데, 즉 사춘기 이후 급성장기를 한 번 맞이한 이후 성장은 아주 조금씩 이뤄지기는 하지만 큰 변동은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중학교 이후에도 어느정도 키가 자라기는 하지만 성별불문 공통적인 것은 중학교 이후의 성장세는 그 이전과 비교해서 확연하게 느려진다는 것입니다. 즉 키가 크려면 중학생 이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하고 관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춘기, 2차성징 이후부터는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급성장기를 맞이하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는 키 성장세가 하락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4~6cm씩 자라는 것을 표준으로 본다고 합니다. 물론 이 수치에서도 4cm보다는 6cm씩 자라는 게 좋으며 그보다 더 크게 자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 1년 키 성장치가 4cm보다 아래라면 조치가 필요합니다. 사춘기 이후 성장 속도가 더뎌지는 만큼 미리미리 키 성장을 준비하고 이뤄놔야하는데, 어릴적부터 성장이 더뎠다면 이를 고치기 위한 진단 및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성조숙증을 조심하면 되지만, 이미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남은 성장 기간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 진단을 받아야할 것입니다. 무분별한 민간요법이나 약물 오남용보다는 전문의와 함께 뼈나이 및 성장판 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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