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키크는법 숨은키를 찾아보자

고등학생 키크는법 숨은키를 찾아보자

-고등학생 키 성장 관리법-

고등학교로 진학하니 아이들의 키가 이제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키가 큰 아이, 작은 아이, 비슷한 아이 등으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사춘기도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기에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크게 키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고 더 오래 성장기를 겪기 때문에 키에 변동이 생기는 아이들도 생깁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외모, 개성 등을 표출하는 것에 굉장히 큰 관심을 갖습니다. 물론 중학교에서도 자아를 형성하기 위한 나름의 행동은 있었지만, 중학생때까지는 아직 아이같은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고등학생에 비하면 그 정도가 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하여간 고등학생들에게 키는 참 민감한 주제입니다. 허구한 날 남자아이들은 자기가 크다고 신경전을 벌이고, 여자아이들은 미용체중이나 키에 대해 관심을 갖으며 이상과 자신을 대조해봅니다.

실질적으로 고등학교 시기면 성장기는 하락세임은 분명합니다. 특히나 사춘기를 겪었다면 거의 성장은 멈춰가는 단계일 것 입니다. 부모님이 늦게까지 자랐거나, 형제자매가 늦게까지 자란 가족력이 있다면 기대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건 추측에 대한 의존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민간요법과 같은 키크는법을 무작정 실행하기보다는 뼈나이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키는 결국 뼈의 성장인데,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있다면 큰 반전을 바라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라고 완전히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의 가능성을 체크해볼겸 성장판/뼈나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통해 아직 조금 더 자랄 가능성이 있다면, 역시나 생활관리를 철저히 계획하고 실행해주어야합니다. 식상하겠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먹고, 칼슘이 풍부한 우유나 유제품을 잘 챙겨 먹으며, 꾸준히 운동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은 다 제쳐두더라도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스케쥴로 인해 고등학생들의 수면 시간은 부족합니다. 잠을 자고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가 됩니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구간이 바로 자는 시간일 텐데, 이 시간이 우리 고등학생들에게 부족하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핵심이 있다면 역시나 잠을 자는 시간을 확보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갖은 노력을 하더라도 10~20cm씩 자라기란 무리가 있습니다. 원래는 1년에 1cm 자랄 키가 2cm 자라는, 비슷한 맥락으로 성장 향상이 이뤄집니다. 작아보이지만 이 1cm로 인해 169cm가 170cm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 앞에서 수구리고 공부하느라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쉬운 시기인 고등학생 때이기에 자세교정 등을 통해서 숨어있는 키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생, 특히나 고학년도 키가 클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그 누구도 확답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아이의 성장 상태, 신체 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장담은 내릴 수 없습니다. 만약 내 자신이 키가 더 크고 싶은데 1년 단위로 키 성장세가 많이 하락했다면 최대한 빨리 나의 뼈나이 등을 체크하고 솔루션을 받아야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