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키크는시기 알아보고 공략하자

남자키크는시기 알아보고 공략하자

-키크는 시기와 성장관리-

신발을 고를 때 굽 높이를 신경쓰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혹은 키 높이 깔창을 깔아도 티가 나지 않는 공간을 가진 신발 디자인을 찾기도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키가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컴플렉스라고 한다면 컴플렉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키는 타고나는건데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 답문합니다.

키가 작은 건 분명 고민입니다. 개인이 컴플렉스를 가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남들의 시선, 외모지상주의 그런 것들을 떠나서 단지 내 자신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을 때엔 당연히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을 알기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성장기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되짚어 보게됩니다.

일반적인 남자키크는시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그 격차가 2년 이상 벌어지게 된다면 어떤 문제가 없는 지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우리는 표준성장도표라는 자료를 통해 나이별 평균키와 평균몸무게를 확인하고 남자아이의 현재 성장 상황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2017/10/25 - [성장클리닉] - 키 성장 상태를 진단하는 어린이표준키와 표준체중

그리고 성장클리닉에서는 아이의 성장 시기별 지표를 제시하는데, 예를 들어 만 4세까지 102cm는 되어야 하며, 5세부터 사춘기까지는 1년 평균 5cm이상 크는지 확인해보는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남자아이 키크는 시기에는 1년 평균 4~6cm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편차가 생기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평균이라 할지라도 어느쪽에 속해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사춘기가 시작되면 급성장기를 맞이하면서 15~20cm 가량 키가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급성장기 이후 2~3년 동안 5~8cm 정도 자라며 성장이 마무리됩니다. 사춘기를 맞이하면 성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지만, 이 때 겪게되는 급성장기로 폭발적으로 키가 자라게 됩니다. 그렇다면 특히나 사춘기를 전후로 한 키크는시기가 중요한데, 앞서 이야기했듯 평균치로 자라더라도 어디에 속하는지가 포인트입니다.

매년 4cm씩 자라도 평균치에 들어가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대로 3년이 지나면 12cm가 자라는데, 6cm씩 자란 아이는 3년이 지나면 18cm가 자라있습니다. 정상적인 성장패턴에 속하더라도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격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춘기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15~20cm가 평균적이라면 당연히 20cm에 가깝게 자라는 게 더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cm 더 적게는 0.5cm라도 매년 더 자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지는 시간이 지나면 뚜렷하게 차이납니다. 남자 아이의 일반적인 사춘기 시기는 만 12세 때 입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6학년 이후인데, 초등학교 6년간 1년에 4cm자라는 거와 4.5cm자라는 걸 비교한다면 전자는 24cm, 후자는 27cm가 됩니다. 고작 3cm 차이 같아 보이지만, 168cm가 되느냐 171cm가 되는냐의 문제로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 입니다.

남자키크는시기는 여자아이와 달리 사춘기가 지나도 어느정도 성장폭이 큰 편입니다. 사춘기에 대반전을 이루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듯이, 남자아이는 성장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평균적으로 키가 자란다고 생각하더라도 조금의 노력을 더해 약간의 성장세 상승만 시키더라도 최종결과는 극명하게 달라질 것 입니다.

당장은 별거 아닐 것 같은 작은 차이가 쌓이고 쌓이면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정상적인 사춘기를 맞이한다는 가정하에 매년 키 성장치를 조금씩이라도 늘려가는 성장관리가 필요합니다.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 없듯 키도 태어나자마자 딱 몇 cm라고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꾸기 위해선 앞선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