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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소화불량, 섬유질과 식이섬유 많은 음식으로
-설날 소화불량, 변비 주의-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큰 명절인 설날. 설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부터 고향으로 가는 길을 알아보고 설날 선물을 준비하는 등 북적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발걸음과 함께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방식이야 제각기 다르겠지만 긴 연휴를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점 만큼은 별반 다르지 않아보이기도 합니다.
설날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끼리 설 음식을 나눠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설 행사도 지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설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취업, 결혼 등 각종 질문 공세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이 될 수 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소화불량, 변비로 고통을 받곤 합니다.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 환경이 바뀌면 배변장애를 경험하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만 가더라도 화장실을 제대로 못가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 환경 변화로 인한 긴장감이나 생활패턴 변경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른들도 비슷한 경우가 발생하며, 설날과 같은 연휴에는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말 그대로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환경 변화로 인해서 또는 과도한 긴장이나 불안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소화불량이 발생하고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설날 연휴에 먹게 되는 음식 때문에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설날 음식을 떠올리면 갈비찜, 떡국, 산적, 동태전, 불고기와 같은 기름지고 육류 위주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일 년에 한 번인 설날 명절에 든든하게 먹자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평소처럼 소화하기에는 벅찬 것들이 많습니다.
설 명절 음식에는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식사를 할 때엔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와 나물 요리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종류별로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먹다보면 과식하기도 쉬울 뿐더러 섬유질 섭취가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고 의식하면서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 마시는 수정과나 식혜는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같이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설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인 만큼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앞서 말한 여러 환경 요소로 인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먹는 음식에서부터 생활 패턴까지,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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