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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야외에서 걷고 뛰고 활동해야하는 이유
-신체 성장과 야외 활동-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주말마다 이어지는 각종 행사로 바깥 외출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어린이날 어디로 놀러갈 지 이미 어느정도 계획을 세워두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놀이공원, 박물관, 미술관, 꽃박람회 등등 평소에는 쉽게 가지 못했던 곳들을 염두하고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어린이날 그리고 날씨 좋은 5월에는 야외활동을 적극 추천합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게 좋겠지만, 공기의 질이 괜찮을 때엔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그리고 생활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야외활동의 필요성 : 비타민D 합성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햇볕을 통해 생합성이 가능한 비타민입니다. 즉 해가 떠있는 동안 야외에서 햇볕을 받으면 그 자체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자외선, 직사광선에 노출될 때 부작용도 있기에 마냥 맘 놓고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산책, 나들이를 하는 정도의 햇볕 노출은 자외선 차단제 또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민감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도하게 햇볕에서 격리되려 하면 비타민D 부족 및 신체, 정신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의 중요성 : 신체리듬
어린이날 그리고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기간에는 적당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적당한 햇볕 노출로 멜라토닌 분비 조절이 이뤄지는데,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한 호르몬입니다. 자고 일어나는 올바른 생활습관, 생체리듬 형성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라는 성장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을 흡수하고 뼈 성장을 이뤄야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비타민D는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성장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를 위해선 숙면이 중요한데,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야외활동 그리고 햇볕을 쐬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자외선 지수가 너무 높은 날 과도하게 휴식없이 야외활동을 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하루 20~30분 정도는 야외에서 햇볕을 쐬어 주는 건 한 여름이 아닌 이상은 치명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입니다.
할 수 있는 것도, 갈 수 있는 곳도 많은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그리고 중요함을 일깨워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되고 좋은 성장관리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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