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D

장마철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D

-장마 기간에 챙기는 영양-

전국적으로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 무더위를 알리는 장마, 더운 여름철 몸관리를 위해 미리미리 행동을 해야하지만 내리는 비 때문에 실내에만 있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 영양섭취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장마철이라고해서 유별나게 달라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장마철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목에서 말한 비타민D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는 체내 면역력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기엔 꼭 챙겨줘야할 비타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쐬는 것으로 생합성이 가능한 비타민입니다. 그런데 장마철에는 햇볕을 쐬기가 힘듭니다. 비구름에 해가 가려지기도 하고 야외 활동 자체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장마로 비가 오랫동안 많이 내립니다. 집안이 습하고 꿉꿉하다보니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기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바깥과 집안 온도차가 발생하기도 하고, 장시간 사용으로 오히려 건조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비타민D는 이런 체내 면역력 약화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햇볕을 쐬기 힘든 장마철이기에 비타민D를 음식 등을 통해 챙겨줘야 합니다.

표고버섯, 연어, 고등어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음식을 통해서 비타민D 보충이 가능하며, 시중에도 다양한 비타민D 영양제가 존재합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만큼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충전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호우 피해 및 각종 위생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올바른 식사와 영양 섭취로 몸 건강을, 아이 성장을 챙겨야 합니다.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하는 최종 점검을 잘 마쳐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