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마기간, 시작시기는 어떻게 될까

2018년 장마기간, 시작시기는 어떻게 될까

-올해 장마시기는-

하루종일 눅눅함에 배추 절인 것처럼 온 몸이 축축처지는 장마기간. 장마가 시작되면 외출 시 언제나 우산을 챙겨야하고 마르지 않는 빨래를 걱정하게 됩니다. 더운 햇볕이 가려지고 조금은 시원하게 내릴려나 치면 다시 그 불편함에 빨리 해가 뜨길 기대하게 됩니다.

2018년 올해 장마시작시기는 중부는 평년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17년도에 장마기간은 어땠을까요?

2017년도 장마기간
지역	시작일	종료일
서울	2017-07-01	2017-07-29
부산	2017-06-29	2017-07-29
제주	2017-06-24	2017-07-26

2017년에는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장마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장마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장마시작시기는 6월 19~20일 제주도에서 시작하여 장마전선이 북상하게 됩니다. 그다음 남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오는데 평균적으로 6월 23일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부지방은 6월 24~25일 쯤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앞서 말했듯 지난해엔 장마가 평균적으로 일주일 늦어졌다고 합니다.

장마기간 동안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매일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우산을 챙겨줘야 합니다. 한달정도의 장마기간동안 종일 비가 내리는 건 아니라서 해가 뜰 때 빨래 등 미뤄둔 일들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합니다. 이 시기에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식품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지난해 장마는 시원하게 날씨를 풀어주는 비가 아닌 게릴라성 호우의 연속과 폭염이 함께 했던 장마였습니다. 점점 예측하기 힘든 장마시기와 장마의 형태. 미리미리 대비해서 건강 및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해야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