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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성장부진 원인은?

'150cm에서 키가 멈출 순 없다' 성장도 관리가 필요하다

하이키한의원 2018. 8. 13. 15:12

'150cm에서 키가 멈출 순 없다' 성장도 관리가 필요하다

-성장기 키 성장관리-



아이들한테 장래희망이나 꿈에 대해 물어보면 나름 대답들을 잘 합니다. 어른들은 내 '꿈'이 무엇인 지 아직도 헤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키는 얼마나 크고 싶은 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까치발을 들고 팔을 하늘로 쭉 뻗어 '이만큼'이라고 답합니다. 아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높이를 보여주며 키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런 의지, 바람은 생각보다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예전' 세대와 비교를 합니다. 예전에는 못 먹어서 못 컸다, 늦게 잘 먹어서 크는 애들도 있더라 등등 과거의 경험들을 많이 끄집어 내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잘 먹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키 성장 걱정 전혀 없을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 않죠. 키 성장고민, 지금이 예전보다 크면 컸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여전히 평균키는 누군가의 목표와 이상입니다. 키 150cm 넘기는 일, 여기에 모든 걸 걸고 노력하는 케이스 꽤 많습니다.




성장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과목도 달라집니다. 영어를 그렇게 중시하더니 언제부턴간 제2외국어가 난리를 부렸습니다. 요즘에는 코딩까지 배우는 세상이죠.



그런데 이렇게 시대에 따라 교육은 탄력적으로 바뀌는데, 어째서인지 아이들의 성장기 관리는 예전의 말들이 여전히 통용됩니다. 지금 아이들이 먹을 게 없어서 못 자라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다,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시작하여 근거없는 성장정보의 범람으로 잘못된 생활 환경 조성 및 습관 형성이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합니다.



아이의 성장기도 하루의 시간도 한정적인데, 해야할 건 많고 부담은 커지다보니 오히려 키 성장은 뒷전이 되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키는 지금 아니면 크지 못해도 말이죠.




여전히 우리 딸들 키 150cm 넘기는 게 목표인 경우 많습니다. 160cm라는 꿈을 위해 일단 150cm만 넘기고자 하는데, 이 마저도 힘들어서 고민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성장부진, 성조숙증 증가로 인해 아이들 키 성장은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크겠지하는 마음에 시간만 허비하고 있습니다. 젊음을 대표하는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여전히 엄마 키를 못 넘기고 있는 모습, 우리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대가 바뀌고 성장 환경이 다변화하는 만큼 성장 관리도 이에 맞게 변화하고 달라져야 합니다. 아이들은 알아서 자라지만 그것이 꼭 '잘' 자라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자라게 할 지는 성장기 관리가 좌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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