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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키크는 나이, 몇 살부터 관리해야하나 본문
초등학생 키크는 나이, 몇 살부터 관리해야하나
-초등학생 성장관리-
아이의 키가 자라는 시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요. 태어날 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학년으로 따지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까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키 성장기는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언제까지 자란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키 성장은 관리가 중요하죠. 한정된 기간, 편차가 존재하는 기간 속에서 원하는 만큼 키를 키워야하니까요.
만약 관리를 위한 키크는 나이가 따로 있냐고 물어본다면, 아무래도 '초등학생' 시기를 특히 더 신경쓰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그 이유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초등학생 시기에는 평균적으로 1년에 5~6cm씩 자랍니다. 성별과 크게 상관없이 키가 많이 자라는 시기죠. 여기서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등을 비롯한 성장환경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1년 단위 성장치가 작아질 수도 혹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사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는 일반적인 시기는 여자아이가 초4 이후, 남자아이가 초6 이후라고 합니다. 즉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 사춘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춘기는 성장기에 있어 터닝포인트와도 같습니다.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성장호르몬과 함께 작용해 키 성장을 순간적으로 촉진시키지만 계속된 신체 성숙으로 인해 성장기 또한 마감이 됩니다. 즉 사춘기는 성장기가 종착역으로 향하는 걸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종합해서 판단했을 때 초등학생 아이의 키크는 나이, 키 성장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야할 나이는 아이의 사춘기가 오기전인 초등학교 저학년때인 만 8세~10세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꾸준히 해주는 게 좋지만, 가능하다면 아이의 사춘기를 염려한 새로운 성장관리를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꼭 검토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성장기는 초등학교 6년 동안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때론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오는 '성조숙증'이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성조숙증은 여자아이 만 8세 이전에, 남자아이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표준시기보다 2년 이상 빨리 사춘기가 오는 만큼 성장 마감도 빨리 올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즉 최종키가 작아진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아이의 키 성장 관리(성장부진 원인 제거 및 성조숙증 예방 등)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시작해주는 게 좋습니다. 사춘기와 성조숙증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관심갖고 지켜봐야할 키크는 나이는 여자아이 만 8세 이전, 남자아이 만 9세 이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이 시기가 지났다고 해서 성장관리가 소용 없는 건 아닌만큼, 성장관리를 인지하고 필요성을 느낀다면 그 때부터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1년에 5~6cm씩 자라는 초등학생 시기, 생각보다 소중한 시간입니다. 빠른 행동으로 1년이라도 더 확보했을 때, 우리 아이의 최종키는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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