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년에 4cm 이하로 키가 자랄 경우

초등학생 1년에 4cm 이하로 키가 자랄 경우

-초등학생 성장흐름-

1년 단위로 키가 많이 크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초등학교 시기를 이야기하니까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클 것 같지만, 아이의 전체 성장기를 보면 출생 이후 그리고 사춘기 급성장기에 1년 단위 키 성장은 훨씬 더 많이 이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 성장에서 초등학교 시기를 강조하는건, 이 시점에는 꾸준하게 키가 잘 자라기도 하며 최종키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매년 몇 cm씩 자라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에 1년 단위로 4cm 아래로 자란다고 한다면 성장부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은 1년에 5~6cm씩 자랍니다. 잘자라는 아이들은 그보다 더 클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5~6cm 정도씩 키 성장을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아이가 4cm 아래로 키가 자라고 있다면 성장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년에 4cm 자라나 1년에 6cm 자라나 별 차이 없어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6년 동안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집니다. 만약 4cm씩 자라는 아이와 6cm씩 자라는 아이는 초등학교 졸업할 때엔 12cm의 키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기에는 지난해 얼마나 키가 컸는지가 정말 중요한 성장 지표가 됩니다. 아이들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 기록에 관심을 갖고, 또 가정에서도 나름의 주기를 정해서 성장검사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어릴 때부터 또래 아이에 비해 왜소하고 키가 잘 안자라는 아이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성장검사를 활용해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알아서 클거란 기대가 당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건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초등학교 시기는 최종키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성장 치료를 할 때 따라잡기 성장치료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성장부진, 성장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내일 갑자기 키가 5cm, 10cm씩 추가로 자라는게 아닙니다. 키 성장을 촉진하여 기존보다 더 잘 자라게 하는게 성장치료입니다. 그리고 이 성장 치료 또한 기존의 키 성장처럼 시간이 소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문제를 인식했음에도 성장검사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성장기회를 그대로 날려버리게 됩니다.

만약 초등학생 자녀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란다고 하면,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면 성장문제를 의심해보고 성장검사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뚜렷한 문제점이 보이지 않더라도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경우 최종키가 평균키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성장치료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성장촉진한약으로 성장촉진 치료를 진행합니다.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성장지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장촉진한약을 통해 따라잡기 성장을 진행합니다. 성장문제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원인을 찾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키 성장을 만회하기 위한 성장 촉진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 의식하고 행동해야할 나이가 바로 초등학교 시기입니다. 이 때 성장흐름을 지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신다면 더 나은 성장기반 쌓게 되어 최종키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는 주기적인 성장검사와 성장클리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키 성장 흐름을 잃지않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