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한의원

키는 유전이라 성장관리를 포기한다는 말이 틀린 이유-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키 성장 이야기를 하면 언제나 유전 이야기가 따라 붙습니다. 분명 우리는 유전적 영향을 받습니다. 건강 그리고 성장에서 유전적인 요인은 충분히 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이를 부정할 수 없으며, 유전이 가지고 있는 힘 또한 분명 뚜렷하게 존재합니다. 그러다보니 키 성장관리를 하다가도 결국 유전이라면서 의지를 꺾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아이의 최종키에 유전도 영향을 줍니다. 유전은 전체 중 23% 정도, 후천적 요인이 77% 정도라고들 말합니다. 유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우리 아이 키 성장에 유전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유전이 전부라면 ..

되돌릴 수 없는 성장기, 제대로 선택해야할 성장관리-지금 필요한 성장관리는- 성장기는 인생에 한 번 뿐입니다. 성장기가 하루이틀에 끝나는게 아니라 십수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단 한 번뿐이라고 말하는게 너무 과장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가 정말 막연하게 길다면 그 누구도 키 성장 문제로 고민하고 후회하지 않았을겁니다. 성장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난 어릴 때 뭐한걸까 라며 후회하는 모습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성장기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뿐입니다. 그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키 성장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차곡차곡 과정을 누적시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인 만큼 매일매일이 성장기회입니다. 주어진 매일매일의 성장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최종키..

예상키 검사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성장지표의 변화- 요즘은 아이들 건강검진 받으면서 성장 관련 검사도 함께 다 받곤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신경 써서 성장클리닉에서 주기적으로 성장검사 받고 성장관리 받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성장기는 단 한 번 뿐이고,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의 성장기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부모님들께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장검사 받다보면 '예상키'라는 걸 받게 됩니다. 여러가지 아이의 성장 지표를 확인하여 아이의 최종키를 추측해보게 됩니다. 이 때 예상키가 크게 나오면 굉장히 기쁘지만 작게 나오면 걱정은 커집니다. 하지만 이내 의사 선생님들께서 예상키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아이의 성장환경과 관리 여부에 따라 최종키 결과는 달라진다는 말씀을 해주시곤 합니다. 예..

시기 따로 없이 필요할 때 해야하는 성장검사-성장검사는 언제?- 성장검사는 언제 해야할까요? 일단 성장검사는 어떤 경우에 해야하는 건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성장검사라고 하면 키 성장에 정말 큰 문제가 있거나 우리 아이가 지금 당장이라도 병원에 뛰쳐가야할 것 같은 이상이 있을 때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성장검사는 아이들 클 때 주기적으로 언제라도 하는 검사입니다. 우리 아이들 매년 검진 받고 예방접종 받곤 합니다. 이 때 키도 재고 몸무게도 재고 시간 여유되면 성장판검사도 하고 알러지 검사도 하는 등의 과정이 성장검사입니다. 엄청나게 대단한 문제를 심각하게 검사하는게 성장검사가 아니라,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 객관적인 지표를 살피는게 곧 성장검사입니다. 그래서 성장검사는 시기를 따져가며 받..

키 작아서 성장판 문제 있을까 걱정일 때 필요한 건-성장부진에 필요한 대처- 요즘 아이들은 다 키도 크고 모델 같다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로 요즘 아이들은 TV속 연예인들처럼 다들 쭉쭉 팔다리도 길고 멋지게 잘 꾸미고 다닙니다. 예전 우리 세대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언제 이렇게 우리 나라 평균키가 커졌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그다지 변한 건 없습니다. 여전히 작은 아이들은 작고 평균키도 비슷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성장 트랜드라고 한다면 일찍 크고 일찍 멈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 성조숙증에 대해 많이들 관심을 갖는데, 여하간 일찍 많이 자라서 일시적으로 세대간 평균키가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보일 뿐 여전히 남자는 대략 173cm, 여자는 161cm 정도입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키 더크는 성장관리 방법은-사춘기 성장관리- 키 고민이 가장 커지는 시기, 부모님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키 고민을 하는 시기는 바로 중·고등학교 때입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아이 스스로 성장관리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진행되고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면 키 성장 고민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러다보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앞으로 남은 성장기는 지나온 성장기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해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초등학교 때는 1년에 5cm씩은 자랐던 것 같은데 중학교 와서부터는 그만큼 안 자라는 것 같고, 언제부턴가 옷이랑 신발 사이즈가 고정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키는 더 크고 싶습니다. 이런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

성장클리닉에서 성장치료 하는 이유는-키 성장 촉진을 위해선- 키가 한창 크는 시기에 있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때론 우리 아이도 성장관리를 해줘야하는 거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하는 음식 관리나 생활 습관 이외에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성장관리 말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찾아보면 '성장클리닉'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데, 곧바로 성장관리를 마음먹기도 하지만 굳이 성장클리닉까지 가야할까 고민되기도 합니다. 성장클리닉이라고 하면 큰 문제가 있는 아이들만 가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성장클리닉 키 성장에 그토록 확실한 도움이 된다면 우리 나라에 키 성장 문제로 고민하는 애는 한 명도 없어야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선택을 하는 부모님..

초등학생 키 성장부진 고민될 때 해야할 일은-성장지표 확인하려면- 부모님들께서 친구들이나 또래 엄마아빠들 만나면 일단 아이들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 요즘 뭐 배우고 있다거나 뭘 한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이들 성장 이야기 나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변화가 눈으로 뚜렷하게 보이니 그 새로움과 신기함이 대화 주제가 되곤 합니다. 때론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들끼리 만나기도 하죠. 그런데 이럴 때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 사람들 외모가 다르고 키도 다 다른것처럼 아이들도 다릅니다. 같은 나이라고는 해도 아이들마다 체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일괄되게 똑같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체격이 왜소하면 부모님 입장에선 걱정이들기 마련입니다. 특히 나이가 더 어린 아이들보다 우..

초등학생 평균키와 평균몸무게 확인하고 성장계획짜기-우리 아이 성장은 어디에?- 아이들의 성장에는 흐름이라는게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태어나면 산부인과에서 몸무게부터 키, 머리둘레 등등 이곳저곳 재보고 체크하며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커가면서 시기마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계속해서 검사합니다. 아이가 자기 몸 하나 가누기 힘들 땐 이런 미세한 성장 차이에도 굉장히 민감하게 느끼곤 하는데, 막상 아이가 좀 크고 나면 의외로 '그런가보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장기 끝날 때까지 우리 아이들의 성장흐름은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키 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초등학교 시기는 더욱더 신경써야 합니다. 이 때 성장 문제가 있다면, 또래 친구들과 너무나도 다른 성장흐름을 갖고 있다면 한 번은 되..

키 잘 크는 시기는 언제이며, 어떤 성장관리를 해야할까?-키성장골든타임에 해야할 일- 아이는 언제 많이 클까요? 우리 부모님들 입장에서 아이들이 부쩍 컸다고 느낄 때는 사춘기 때가 아닐까 합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엄마아빠보다 키도 작고 여전히 어린이 같아보였는데 어느새 엄마아빠 키를 넘어서 어른 처럼 보이기 시작하니 그 때 많이 큰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 드라마틱하게 자라는 건 사춘기 이후가 아니라 그 이전입니다. 우리 아이들 막 태어났을 때는 정말 작습니다. 출생 시 평균키는 약 50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나면 75cm 정도가 됩니다. 1년에 25cm가 자라는게 상상이 될까요? 재밌게도 이미 우리 아이들은 이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성장은 점점 우리가 아는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