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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후 태풍 또다시 더위, 변덕스런 날씨 속 초등학생 성장관리

하이키한의원 2018. 8. 24. 16:04

폭염 후 태풍 또다시 더위, 변덕스런 날씨 속 초등학생 성장관리

-날씨 변화와 성장관리-



에어컨이 없으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폭염이 태풍 때문에 좀 가시나 했더니만 다시 또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 강함을 선포했던 솔릭도 열돔을 깰 순 없었나 봅니다.




폭염 동안 우리 아이들 건강관리 정말 유의할 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음식을 상온에 보관하면 정말 금방 쉬고 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장염이나 식중독 걸릴까봐 물 한 모금도 조심스럽게 마셨죠.




초등학생 성장관리에서 또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야외활동입니다. 햇볕을 쐬는 걸로도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는데, 이 비타민D가 아이들 키 성장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의 체내흡수를 돕기 때문에 아이들 운동, 특히 야외활동을 강조하곤 합니다.


2018/07/20 - 폭염 속 야외활동 자제, 키 성장 운동은 어떻게?


그런데 너무 더워서 오히려 외출하면 건강상 손해라서 자제시키곤 했습니다. 이 무더위에 나갔다가 열사병이라도 나면 큰일 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시켰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가고 강수량이 어느정도 따라와서 지면도 식고 날씨도 풀릴까 싶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성장관리는 더 어렵고 신경쓸게 많습니다. 먼저 기온차가 심하고 습도가 높을 때엔 앞서 말한 것처럼 '음식' 관리가 중요합니다. 상온에선 금방 상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덥다고 너무 찬 음식 위주로 먹어도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성장기 초등학생 아이들의 키 성장엔 신체활동, 운동 자극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부모님과 단기로 즐겨도 좋고, 가능하다면 날씨가 좋지 않을 땐 집안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계획과 실천을 강조하는 건 쉽게 무기력해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욕도 줄고 짜증도 늘기 쉬운 날씨입니다. 운동량이 줄고 활동도 줄었지만 무더위에 청량음료나 빙과류 섭취가 늘어난다면 당연히 비만 위험은 상승합니다.




때론 열대야에 잠을 설치기도, 혹은 냉방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날씨 상관없이 움직이느라 진이 빠질 수도 있고 때론 너무 안 움직여서 무기력해질 수도 있습니다. 중간이 없는 여름 날씨만큼 우리 아이 생활에도 중간은 없고 극단적인 상황이 계속 연출될 수 있습니다.




먹고, 자고, 움직이는 가장 기본부터 챙겨야 합니다. 부모님들께서 하고 계신 모든 것들이 이미 훌륭하겠지만 조금 더 신경써준다면 우리 아이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추석도 다가오고 2018년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기 직전입니다. 아이들 올 한해 얼마나 자랐는지, 사실은 여름에 했어야할 성장검사로 점검해봐야 합니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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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다가도 어느새 환절기가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겁니다. 그때는 또 그 시기만의 문제로 성장관리를 미루게 될 구실이 생깁니다. 성장기 마냥 길다 생각하고 성장검사든 성장관리든 미루다보면 어느새 사춘기가 오고 키 성장마감기가 옵니다. 생각날 때 행동해야 합니다. 그외 어떤 궁금한 점이 있든 물어보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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