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칼슘 보충을 위해 먹어야할 음식

청소년 칼슘 보충을 위해 먹어야할 음식

-칼슘이 포함된 음식-

성장기 아이들에겐 아무래도 먹는 게 최우선적으로 신경쓰입니다. 잘 먹어야 잘 큰다는 생각에 키에 좋다는 건 다 찾아서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유독 신경 쓰는 게 있는데 바로 '칼슘'입니다.

뼈하면 '칼슘' 떠오릅니다. 칼슘을 잘 섭취해야 뼈가 자라고 키가 자라기 때문이죠. 물론 키가 크기 위해선 다양한 환경 요인이 작용하겠지만 그 안에서 원활한 칼슘 흡수는 큰 비중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떤 음식들에 칼슘이 많을까요? 그리고 칼슘 흡수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우린 어떤 행동을 해야할까요?

칼슘이 포함된 식품

칼슘하면 역시 우유가 있습니다. 우유는 여러 칼슘이 든 음식들 가운데서도 칼슘흡수율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흡수되는 칼슘의 양이 많다보니 키 성장기에 굉장히 유용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우유 잘 못 먹는 아이들이 있죠.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면 설사를 하고 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치즈나 요구르트 등 발효 유제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유와 함께 많이 먹는 게 '멸치'를 선두로한 뼈째 먹는 생선들입니다. 멸치, 뱅어포 등을 많이 먹게 되는데, 특히나 멸치는 식사 반찬으로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아이들 식습관만 잘 형성시켜준다면 부담없이 지속적으로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미역과 김 등 해조류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칼슘영양제들 중에는 해조류 추출한 칼슘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김이나 미역 등의 해조류 또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으니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칼슘섭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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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지 칼슘만 먹는다고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앞서 칼슘흡수율이란 이야기를 했는데,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다고 온전히 신체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우유가 여러 식품들 중에선 칼슘 흡수율이 높은 편입니다. 우유의 경우 칼슘흡수율이 40% 정도되고 멸치류가 25%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이 우리 몸에 원활하게 흡수되기 위해선 칼슘과 인의 균형 및 비타민 D 보충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쉬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비타민D는 햇볕만 쐬도 합성이 되는 비타민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야외활동이 줄고 잘못된 음식 섭취가 이어지면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흡수된 칼슘이 뼈에 쌓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슘 보충을 위한 음식을 챙겨줄 때 비타민D는 부족하지 않은 지 함께 신경써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