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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성장부진 해결하기

초등학생 2~3학년 아이, 다가올 사춘기 관리하는 법

하이키한의원 2018. 9. 17. 16:36

초등학생 2~3학년 아이, 다가올 사춘기 관리하는 법

-사춘기 전 성장관리-



초등학교 2~3학년 아이, 아직 앳된 티가 다 사라지지 않은 그런 시기에 서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학교도 다니고 이제 적응도 하다보니 마냥 어릴 때처럼 교육하고 지도하지 않고 단호할 땐 단호하고 유연할 땐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1년 단위로 키가 많이 큽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5~6cm 정도씩 자라는 게 일반적입니다. 요즘 아이들 빠르다고 하니 그보다 더 많이 자란다는 주변 이야기도 들리곤 합니다.



잘 자란다면 아무 걱정 없겠지만, 이 시기엔 의외로 성장관리에서 여러 애로사항을 겪곤 합니다. 1년에 남부럽지 않게 잘 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4cm이하로 더디게 자라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 우리 애보다 두 세 학년 높은 아이들 보면 사춘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 겪는 걸 보면 고민도 많아집니다.




초등학생 2~3학년 시기는 성장기에서 참 중요한 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중에 사춘기 빠른 애들은 이 시기에 사춘기 발달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직 키 자랄 기회도 다 못 써본 채 성장이 성숙기로 넘어가는 것이죠.



그리고 사춘기가 정상적인 시기에 올 것이라 예상되더라도 비약적으로 키가 커야하는 이 시기에 키가 잘 안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1년에 4cm 아래로 자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그리고 3학년 때엔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가 올바른 때에 올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도 성장부진 위험은 없는 지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하고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오히려 더 많은 손이 가는 때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사춘기를 굉장히 민감하게 신경써야 합니다. 앞서 말한 성조숙증은 아이의 성장기를 앞당겨 최종 키를 작게 만듭니다. 아이마다 편차가 존재하고 양상도 제각각이겠지만 단순 계산했을 시, 2년 정도 성장기가 앞당겨지면 10~12cm 최종키가 작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 계산 추정치며 아이에 따라 더 심각할 수도 덜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성장기에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라면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 시기가 빨라지지 않도록 미리 검사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 이후면 사춘기가 오는 만큼 가능하면 더 일찍부터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키 성장이 원활한 이 시기에 키 성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마다 성장 환경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제각각입니다. 단편적인 일면만 봐서는 아이의 문제나 위험을 완벽히 예상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성장검사 및 성조숙증검사를 통해 성장 위험을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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