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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방법과 중요성

하이키한의원 2020. 8. 26. 16:50

성장기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방법과 중요성

-성장기 영양 공급-




뼈가 자라고 근육이 자라며 키가 크고 체격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골고루 다양한 영양소를 각종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건 성장기에는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성장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장기에는 '칼슘' 섭취를 강조합니다. 그런데 칼슘 이야기를 하면 꼭 비타민D 이야기가 따라 붙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뼈 성장과 건강을 위해선 칼슘 섭취는 필수입니다. 칼슘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는 보통 우유를 대표적으로 떠올립니다. 우유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고 또 흡수율도 다른 식품에 비해 우수합니다. 이 말은 달리 말하면 다른 식품에도 칼슘은 들어있지만 기대보다 적은 수준의 흡수율을 보여주는 것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우유, 뼈째먹는 생선, 해조류 등의 식품들이 칼슘 보충을 위해 선택됩니다. 흡수율도 좋고 또 먹기에도 좋은 만큼 많이 선택됩니다. 그런데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을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에도 이를 또다시 흡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음식 자체의 효율과 우리 몸 상태, 두 개의 박자가 맞아야 칼슘 섭취가 원활해집니다.




비타민D의 역할이 여기서 등장합니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게 되어 뼈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뼈 건강 이야기를 할 때 꼭 비타민D를 언급합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가 특히 재밌는 것은 음식 섭취 뿐 아니라 햇볕을 쬐는 것으로도 생합성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낮에 피부로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 누구도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일광욕을 하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계절 및 지리적 특성에 따라서 햇볕을 쬐는 것으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D의 효율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햇볕만 믿고 비타민D 보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음식도 섭취하고 필요하면 영양제도 활용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D는 우유 및 등푸른 생선, 버섯 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하기에는 필요한 양을 다 보충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꼭 성장검사를 받아보고 비타민D 결핍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비타민D가 부족하여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라면 식단도 변경해주고 영양제 사용도 의료인과 상담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맞는 영양 섭취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이라고 해서 아이가 소화를 못하거나 거부감이 강한 경우에도 억지로 준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다른 영양 공급까지 방해하고, 음식 알러지나 편식은 영양 공급이 더 협소해지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를 잘 못하거나 아이가 거부반응이 심할 땐 대체 식품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먹고 배가 아프다면 락토프리 우유나 아니면 기타 유제품을 활용해줍니다. 생선과 해조류를 그대로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먹밥 재료나 볶음밥 재료로 활용해서 섭취하게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아니더라도 기타 영양 섭취 과정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건강과 성장 모두에 있어 올바른 영양섭취는 필수입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칼슘과 비타민D 보충이 중요합니다. 계획적인 영양 공급과 섭취가 필요한 만큼, 성장검사를 통해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식단 관리와 영양제 활용을 논의한다면 더 나은 성장관리를 하실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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