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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작된 중,고등학생의 키 성장 고민 해결법은? 본문
사춘기 시작된 중,고등학생의 키 성장 고민 해결법은?
-청소년 키 성장관리-
사춘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정서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아무래도 달라질 가정 분위기와 태도에 대해 미리 걱정하게 되곤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이 시기에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나와 내 주변 그리고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에 대해 크게 의식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외적인 요인들에 많은 관심을 갖는데, 그 중 대표 고민이 바로 키 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시기 친구들은 키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한다는 친구보다 체념하는 친구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둔화된 자신의 키 성장을 보며 아무런 근거 없이 성장판이 다 닫혔으니 노력해봤자야 말하기도 하고, 충분히 지금도 할 수 있는 성장관리가 있음에도 주변을 의식해서 그런지 일부러 안하기도 합니다. 때론 키 고민을 하고 있지만 이를 부모님께 이야기하지 않고 짜증만 부리기도 합니다.
성장관리는 실천이 정말 중요합니다. 계획만 짜고 생각만 해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행동을 해야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 성장기 친구들은 다른 걸 신경쓰기보단 자신의 키 성장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설령 성장판이 많이 닫혔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는 동안엔 최대한 성장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1~2cm 더 크는 수준이더라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지금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성장이 다 멈추고 난 이후에는 1cm 조차도 키를 키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야 합니다. 무작정 10cm 더 크게 해준다는 근거 불명의 인터넷 글들에 휘둘리지 말고 성장검사 받아보고 성장판이 정말 얼마나 닫혔는지, 성장호르몬은 잘 나오고 있는지, 칼슘은 부족하지 않은지 등등 현재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성장관리를 진행해야 남은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꼭 운동과 수면습관을 제대로 지켜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이 두가지 기반이 제대로 잡혀있어야 키 성장관리가 더욱 수월해집니다. 잠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질 때 건강한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밤에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만큼 늦게 자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늦게자고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서 학교에서 졸고 낮에 낮잠 자고 또 밤에는 늦게자는 악순환이 이어지면 안됩니다. 참고로 수면 패턴 변화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고, 활동량 저하로 이어져 체력 감소 및 성장 자극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도 부족하면 성장호르몬 분비에 불리해지게 됩니다. 운동을 할 경우 우리 몸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 때 포도당 합성을 위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낮에는 신체 활동을 어느정도 해줘야 합니다. 여가시간을 스마트폰만 보거나 컴퓨터만 해서는 안됩니다. 잠깐이라도 나가서 걷고 오거나 집 앞에서 20~30분이라도 줄넘기를 하는 등 운동 시간을 확보해줘야 합니다. 신체에 고른 자극을 줘야 신체가 발달하고 성장합니다. 키 성장 고민이 있다면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성장검사와 함께 성장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이키한의원 같은 경우에는 한약을 통해 성장 촉진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지켜야할 생활 개선점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남은 성장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축해나가게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성장지표가 마감에 가깝다는 사실을 부정해선 안됩니다. 그렇다고 미리 포기하거나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미리 포기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만, 용기를 내서 검사도 받아보고 내 생활에 변화를 준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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