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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로 성장판 닫혔을까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성장팁 본문
작은 키로 성장판 닫혔을까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성장팁
-성장판 닫혀가는 시기의 성장관리-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올라갈 무렵이면 아이는 스스로의 외모와 신체 발달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갖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자아에 대해 그리고 타인이 보는 자신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의 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키가 잘 자라는 시기에는 스스로 성장에 관심을 갖지 않다가, 키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 가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키 고민을 가졌을 때 정말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 때에 비해 성장이 더뎌지기도 했고, 또 이것저것 지식이 늘다보니 성장판이나 관련 정보를 알게 되어 자신의 성장판이 닫혔다고 판단하여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 포기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일단 현재 성장판이 정말 닫혔는지 여부는 가정에서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단지 키가 이전보다 덜 자란다는 이유로 내 성장판은 닫혔다고 말하는 건 잘못됐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은 순간 키 성장관리에 손을 놓아버리는데, 그러면 남은 성장기간에 성장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클 수 있는 키도 못 크게 됩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혀가는 과정에서도,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키 성장관리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키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 컸던 키를 짧은 기간에 10cm 이상씩 키울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매년 1~2cm씩만 추가적으로 더 크더라도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중고등학생 친구들에게 '운동습관'과 '수면습관'을 먼저 강조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실천 가능한 성장관리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이외의 것들은 친구들의 영역이라기보단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의 영역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키가 크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차근해나가야 합니다.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키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성장판을 비롯한 신체에 이로운 자극을 줄 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 및 체중관리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운동을 하면 포도당을 필요로하게 되는데, 포도당 합성을 위해 우리 몸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을 꾸준히 하면 키 성장을 위한 건강 그리고 신체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수면습관은 가장 쉽게 지킬 수 있는 키크는법임에도 잘 못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중학교 이후 친구들은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학업 스케쥴 때문에 자기 시간이 부족해서 잠을 줄이고 기타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여가시간이 확보되더라도 늦게 자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 건 키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에 스마트폰보느라 늦게 자는 일이 자주 생기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키 성장에는 더욱 안 좋습니다. 키 성장관리를 해야겠단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먼저 바꿔야할게 바로 수면 습관입니다.
성장검사 그리고 성장치료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친구들의 영역이라기보단 부모님의 영역입니다. 그렇다는건 키 성장 고민이 있는 친구들은 혼자서만 고민하기보다는 부모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부모님이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환경 전반을 키 성장을 위해 바꿔야할 것 입니다. 혼자서만 고민하다가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걸 하나하나 해나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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