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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늦게 자는 아이, 컨디션은 물론 키 성장부진도-수면습관과 키 성장- 먹고 자는 일은 우리 삶에서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내 몸 건강 챙길 때 먼저 먹는걸 챙기곤 합니다. 그런데 잠 자는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전히 늦게 자고 대충 잡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컨디션이 흔들리면 오히려 이럴 때 일수록 더 잘 먹어야한다면서 영양제를 챙겨먹기도 합니다. 그만큼 관리에서 잠은 후순위에 놓이게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도 일상 생활에서 잠을 소홀히 하기도 합니다. 공부를 하든 스마트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든 간에, 부족한 시간을 수면 시간에서 덜어냅니다. 일어나는 시간은 등교 때문에 정해져있는데 자는 시간은 자꾸 늦춰집니다. 물론 아직 어려서 조금 덜 자도 컨디션 회복이 성인에 비해 빠르다고는 하지..
키 작아서 성장판 문제 있을까 걱정일 때 필요한 건-성장부진에 필요한 대처- 요즘 아이들은 다 키도 크고 모델 같다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로 요즘 아이들은 TV속 연예인들처럼 다들 쭉쭉 팔다리도 길고 멋지게 잘 꾸미고 다닙니다. 예전 우리 세대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언제 이렇게 우리 나라 평균키가 커졌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그다지 변한 건 없습니다. 여전히 작은 아이들은 작고 평균키도 비슷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성장 트랜드라고 한다면 일찍 크고 일찍 멈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 성조숙증에 대해 많이들 관심을 갖는데, 여하간 일찍 많이 자라서 일시적으로 세대간 평균키가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보일 뿐 여전히 남자는 대략 173cm, 여자는 161cm 정도입니다...
초등학생 키 성장부진 고민될 때 해야할 일은-성장지표 확인하려면- 부모님들께서 친구들이나 또래 엄마아빠들 만나면 일단 아이들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 요즘 뭐 배우고 있다거나 뭘 한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이들 성장 이야기 나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변화가 눈으로 뚜렷하게 보이니 그 새로움과 신기함이 대화 주제가 되곤 합니다. 때론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들끼리 만나기도 하죠. 그런데 이럴 때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 사람들 외모가 다르고 키도 다 다른것처럼 아이들도 다릅니다. 같은 나이라고는 해도 아이들마다 체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일괄되게 똑같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체격이 왜소하면 부모님 입장에선 걱정이들기 마련입니다. 특히 나이가 더 어린 아이들보다 우..
키 잘 크는 시기는 언제이며, 어떤 성장관리를 해야할까?-키성장골든타임에 해야할 일- 아이는 언제 많이 클까요? 우리 부모님들 입장에서 아이들이 부쩍 컸다고 느낄 때는 사춘기 때가 아닐까 합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엄마아빠보다 키도 작고 여전히 어린이 같아보였는데 어느새 엄마아빠 키를 넘어서 어른 처럼 보이기 시작하니 그 때 많이 큰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 드라마틱하게 자라는 건 사춘기 이후가 아니라 그 이전입니다. 우리 아이들 막 태어났을 때는 정말 작습니다. 출생 시 평균키는 약 50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나면 75cm 정도가 됩니다. 1년에 25cm가 자라는게 상상이 될까요? 재밌게도 이미 우리 아이들은 이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성장은 점점 우리가 아는 수준의..
성장부진이 의심될 때 해야할 대처법 -성장부진을 극복하려면- 매 순간마다 아이의 키에 대해 걱정할 수는 없지만, 몇몇 상황에서 아이 키 성장 고민이 증폭되곤 합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입학식이나 운동회 아니면 일상에서 아이가 친구들하고 같이 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말입니다. 말 그대로 비교가 될 때 키 성장 고민은 커집니다. 또래 아이들보면 우리 아이도 저 정도는 키가 커야할 것 같은데 유독 왜소해보입니다. 성장부진의 기준을 딱히 모르더라도 눈으로 확인 가능한게 우리 아이 성장 상태입니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티가 납니다. 여기에 아이 부모님들끼리 대화하면서 성장 정보 공유하면 더욱이 확신이 들곤 합니다. 성장부진의 기준 -매년 4cm 이하로 크는 경우 -평균키에서 10cm 이상 작..
부모 키가 작아서 자녀 키 또한 고민이라면 -우리 아이는 큰 키로 만들려면- 키성장 고민이라는게 밖에서는 '나중에 크겠지'하면서 덤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집에와서는 깊게 고민하는 아이 성장 문제 중 하나입니다. 별거 아니겠지 생각해보지만 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막막한게 키 성장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부모님께서 키가 좀 작다면 더욱이 이 고민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키 성장에 유전은 분명 영향을 줍니다. 아이의 외모, 성격, 취향 등등 부모님과 닮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연히 그 닮는 부분에는 키 또한 포함됩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들께서 키가 작으면 아이의 키 성장에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 우리 아이가 키가 작은게 부모 탓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유전은 키 성장 전체에서 23% 정도만 ..
키 작은 남자아이, 사춘기까지 기다리면 안되는 이유 -남자 성장부진 해결은- 요즘은 이런 이야기를 해도 크게 공감을 안하실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키가 작은 남자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남자는 나중에라도 큰다', '네 삼촌은 군대가서도 컸다' 등이었습니다. 아들 성장 고민에 대해 조금이라도 내비치기만 하면 나중에 알아서 다 클텐데 벌써부터 유난이라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죠. 유난이 아니라 정확한 고민이었고 걱정이었고 키 성장 관리 시작을 위한 훌륭한 신호였습니다. 부모님께서 이상하다 여기는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나중으로 미뤘다가 안 크면 뒤가 없는데 등등의 생각들이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키 작은 남자아이, 키 작은 우리 아..
성장부진에 필요한 건 시간? 키크는약?-지금 필요한 성장관리- 성장부진이라는 말, 아이 키우는 부모님에겐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는게 목표고 또 이를 위해 옆에서 도와주는 게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하면, 성장부진은 마치 나의 노력과 정성이 부족해 생긴 결과라고 느껴져 때론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1년에 4cm 이하로 키가 자라는 아이, 학급에서 그리고 학년에서 키로 줄을 세웠을 때 앞 쪽에 위치하는 아이,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 등 성장부진을 눈치챌 수 있는 지표들이 존재합니다. 가정에서 알 수 있는 것도 있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정확한 성장부진 여부를 떠나서 키가 남들보다 좀 작고 또래보다 성장..
스트레스, 짜증, 압박 등이 키 성장도 억누른다-성장기와 스트레스-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다보면 소화가 잘 안됩니다. 성인들 중에 일하면서 소화제를 달고 사는 경우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지금 기분이 안 좋은 수준을 넘어서 신체에도 문제가 나타납니다.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고 짜증 받으면 몸에 신호가 옵니다. 단지 화내고 울고 떼쓰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몸에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영향을 주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대표적으로는 아이들 추석 같은 명절에 고향집 가면 배탈 나거나 변비 걸리는 경우 많습니다. 물론 생활 패턴이 달라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낯선 환경에서 과도하게 긴장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압박감 때문에 과도하게 긴장하다보면 몸에서 그 영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이 나고 소화도 잘 ..
성장기 뚱뚱한 아이, 살 안찌는 아이-어린이 식습관과 소화문제- 아이들이 밥을 잘 먹으면 참 보기 좋습니다. 한창 키가 커야할 아이들인 만큼 뭐든 잘 먹으면 당연히 보는 입장에서는 뿌듯할겁니다. 하지만 이 먹는 문제가 생각보다 민감하고 어렵습니다. 뚱뚱한 아이, 소아비만은 당연히 문제가 있을 거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장기 성장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소아비만입니다. 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때론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키 성장기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살이 안찌면 아무 걱정 없을까, 라고 하면 이건 이것대로 걱정입니다. 분명 또래 애들 만큼 밥을 먹는 것 같고 나름 고단백의 음식들로 잘 구성해서 준 것 같은데, 아이 살이 찌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른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