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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하니 오존 주의, 아이 야외활동은?
-야외활동 방해하는 미세먼지, 오존-
아침에 눈 떠서 출근, 등교 준비할 때 일기예보를 보는 건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오늘 비가 오는 지만 살피는 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는 어떤 지도 살피곤 합니다. 마스크를 챙겨갈 지 선택해야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미세먼지가 극성을 피우던 시기가 살짝 지나가나 싶더니만 이제는 '오존'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류와 같은 물질들이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이 나타나며 생기는 오존.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배출가스 등에 앞서 말한 물질들이 들어있는데, 요즘과 같이 오후에 햇볕이 쨍한 시기에는 오존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오존에 노출되면 건강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식이 있는 사람은 천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기침이 날 수 있고 눈도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및 두통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오존 농도가 높을 때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위험한 것도 잘 알고, 오존 위험한 것도 잘 알지만 외출을 완전히 차단하기란 어렵습니다. 물론 잠깐 이동하는 수준에서의 야외 활동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마음껏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없다는 건 답답한 일이 됩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마이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아이들 성장에 있어서 야외활동, 신체활동은 필수라고 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실외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는 계속해서 줄어들게 될 겁니다.
햇볕이 강한 낮 시간에는 오존 농도가 상승할 수 있고 또 직사광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 시간은 잠깐 피해주되, 저녁 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운동 및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한 더위가 찾아오는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더위에 지쳐 오히려 오존이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야외활동을 꺼려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실내에만 있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이 시기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 성장기 신체활동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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