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이키에서 알려주는 성장 정보 (72)
하이키한의원
신기록을 찍는 폭염 속 어린이 건강이 더 위험한 이유-폭염 속 아이 건강- 해마다 여름이 되면 1994년 무더위를 비교하는 뉴스가 안방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그 무더위가 기준이 되어 지금의 더위를 표현하곤 했었는데, 올 2018년은 신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열대야의 기준은 밤 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를 말합니다. 지금 25도라고 하면 쾌적한 수준 아니냐고 반문할 지도 모릅니다. 요즘 밤 12시가 넘어가도 30도 넘는 건 보통인 수준입니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초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들 건강이 위험합니다. 어린 아이 그리고 노년층은 날씨 변화에 언제나 취약합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할 만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키와 직업, 장래희망에 키를 신경쓰게 되는 이유-키의 의미- 장래희망을 설정할 때 보통은 '내가 좋하는 것'을 먼저 탐색합니다. 내 성향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죠. 그렇게 내가 되고 싶은 장래희망이 생기면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지 찾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떤 '학과'와 '학교'를 목표로 두고 공부를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대학부터 가자는 게 우리 아이들에게 직면한 현실일테니까요. 일단 공부만 하면 다 될 것처럼 말하는 주변의 말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고 아이들의 장래희망 조금 더 넓게 표현하면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데, 일단 대학만 가면 되니 공부만 몰두하자는 건 그 자체로 리스크를 담고 있습니다. 이미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 중에서도 그리..
항공사 승무원 키 제한 있나요?-채용시 키 제한- 승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단연 먼저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키 제한'이 있냐는 내용입니다. 학교나 학원 등 입학 상담을 할 때 학생들이 먼저 자신의 키가 몇 cm인데 신발이나 힐 신으면 몇 cm 가능하다는 등 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 항공사 승무원 채용 시 키 제한이 있냐고 한다면, '현재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2014년 하반기에 남자 승무원 신장 제한을 폐지 했고, 2015년도에 객실 여자 승무원 신장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키 대신 암리치라는 걸 측정한다고 합니다. 이는 팔을 뻗었을 때 길이를 말하는데, 실내에서 선반에 짐을 올릴 때 필요한 최소 기준을 암리치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암리치라는 게 ..
여름에 초코우유, 바나나우유가 더 갈증을? 환원유란-원유와 환원유- 날이 덥다보니 길가다가 편의점이나 슈퍼가 보이면 뭐에 홀린 것처럼 들어가서 음료수를 마시게 됩니다. 어른들은 억지로라도 더위를 참아보려 하지만 아이들은 이 더위에 손에 뭐 하나 들려주지 않으면 버티질 못합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초코우유, 바나나우유를 사줍니다. 편의점 냉장고에 있는 탄산음료나 커피보다는 그래도 우유가 아이들 건강에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초코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를 골라줍니다. 그런데 한 통 다 마신 아이가 아까보다 더 목 마르다고 보챕니다. 1+1으로 같이 산 초코우유를 엄마, 아빠도 함께 마셔봅니다. 달콤하긴한데 다른 음료 마시는거랑 다르게 목에서 걸쭉한 느낌이 듭니다. 먹고나면 입 안에 기름이 끼는 것 같고..
폭염 속 에어컨 풀가동, 어린이 냉방병 조심-아이들 냉방병 주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집 앞 슈퍼, 편의점을 가는 것도 부담스러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누진세의 부담이 있지만 이번 여름 만큼은 에어컨을 풀가동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날 것만 같아 자주자주 에어컨을 돌리곤 합니다.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이 에어컨 가동을 포기하기란 어렵습니다. 에어컨 사다놓고 비싼 장식품(?)으로 사용하냐며 자녀들의 타박을 받던 어르신들도 올해는 에어컨을 틀 정도니 초등학생 이하 어린 아이들 있는 집은 오죽할까요. 아이들 무더위에 취약하다보니 가정에서나 어린이집, 학교에서도 에어컨을 계속 가동시킵니다. 그런데 아이들 많은 집이나 학교처럼 사람 많은 곳 가보면 알겠지만 워낙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적정 온..
갈증나는 여름, 다이어트콜라는 살 안찔까-인공감미료의 늪-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가 생각납니다. 갈증 해소에는 물 만큼 좋은 게 없으나, 편의점에서 자판기 앞에서 우린 고민하게 됩니다. 옆에 시원하고 톡쏘는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가 즐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탄산음료 선택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아무래도 살 때문이죠. 살 찔까봐 콜라, 사이다는 선뜻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옆에서 매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콜라죠. 제로 칼로리, 제로 콜라, 무설탕, 다이어트 콜라 등등 이건 먹어도 살은 커녕 오히려 살이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음료들이 시중에 존재합니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은 나지만 당류는 0g이라 살이 안찐다는 이미지를 가진 ..
계속되는 폭염, 어른 아이 여름 열사병 주의-여름철 열사병 주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라도 한 번 내리면 좋겠건만 비는 오지않고 밤에도 뜨거운 공기가 주변에 가득합니다. 자고 싶어도 더워서, 끈적해서 잠들지 못하는 열대야도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아침에도 덥긴하지만 그래도 온도가 낮에 비하면 조금은 낮은 편이고 바람도 어느정도 불어와서 움직일만 합니다. 하지만 점심으로 다가올 수록, 특히 낮 12시에서 3시 정도까지는 해가 중천에 떠있어서 말 그대로 타오르는 더위가 이어집니다. 날씨가 덥고, 또 이 무더위가 지속되다보면 우리 신체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계절 질환하면 겨울이 먼저 떠오르지만, 여름 무더위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자칫 관리 소홀로 온열질환을 겪기도 합니다..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 그리고 성조숙증-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지구 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다보니,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이유로 '환경호르몬'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은 이야기할 때마다 붙어다닙니다. 폴리카보네이트(PC)라는 소재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 소재가 식품용기나 젖병 등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용 금지가 될 만큼 이 '비스페놀A'가 가져오는 내분비교란은 위험합니다.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환경호르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변에서 ..
중학생 키 성장의 걸림돌 '스트레스'-성장기 스트레스 관리- 키가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건 영양, 수면, 운동 이정도가 거의 모든 걸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한 가지 놓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죠. 성장기 스트레스는 키에도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는 하나, 눈에 크기나 양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 입장에선 내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그만큼 무심해지기도, 일순간의 짜증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갈 위험이 큰게 스트레스입니다. 중학생들 키 고민 많이 합니다. 한창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을 살피며 비교해보는 시기입니다. 사춘기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신체 변화도 경험하고 정서적 변화도 경험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 자신의..
성장의 과도기 '사춘기',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성장기 사춘기 관리- 어른이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과정, 바로 사춘기입니다. 사춘기를 앞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모두 사춘기를 경험해봤고 또 우리 아이들도 이제 사춘기를 겪게 될 겁니다. 이미 경험해봤기에 사춘기는 어떤 병이나 문제가 아니란 걸 잘 압니다. 자연스럽고 당연한 변화인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춘기는 관리해야하고 대비해야한다고들 말합니다. 자연스러운 변화인데 꼭 큰일 날 것처럼 준비하라고들 합니다. 아이러니할 수 있겠지만 이 말 또한 사실입니다. 사춘기는 미리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줘야하는 성장기의 특별한 시기입니다.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건 '성호르몬'의 분비입니다.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2차성징이 뚜렷하..